어리둥절 대뷔무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진우 작성일2010.09.27 조회4,359회 댓글3건본문
전수를 다녀 와서 악사로 결합하여
어리둥절 시작하게된 새 마당극.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도 몇번씩 장면이 바뀌고 동선이 바뀌고
정말이지 연기의 '연'자도 모르는 저희들은 그저 멍 하니 따라가기
바빴더랬습니다.
그렇게 9월 한 달, 선배님들 바쁜 공연 일정 속에 추석 연휴까지
반납하시고 연습에 또 연습. 더 재밌게 더 멋지게 고치고 또 고치고.
그런 노력의 성과를 처음(?)으로 수 많은 관객들 앞에서 선보이는 날.
구름같이 몰려드는 관객들.
그 속엔 학교 선배 후배들도 있고, 강습회원분도 있고.
아는 얼굴들이 힘이 되기도 하지만 또 조금은 부담도 되고.
공연하는 중에는 정신 없이 그저 바빴는데,
끝나고 보니 긴장을 많이 했었는지 온몸이 천근이 만근입니다 ㅠㅠ
(아직도 근육이 땡겨요 ㅋ)
아직은 풍물이 아닌 다른 것으로 무대에, 관객앞에 서는 것이
많이 어색하기만 한 저희지만, 이렇게 선배들과 함께 무대에 서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요즘입니다.
앞으로 남은 4번의 공연. 더 더 열심히 할게요 ^^
댓글목록
이님의 댓글
이 작성일
첫번쩨 연기 공연. 그래도 잘 ㄹㄹ 연기하고
관객들의 힘이 되고 있는 것 같이요^^
앞으로도 즐거운 무대를 보여 주세요! 배우님!!!
연수단원님의 댓글
연수단원 작성일
팔방미인 우리 연수단원(?)들 데뷔를 축하해요~~~
출연도 하고 스탭도 하고....
우리 모임도 함 해야 될낀데....
서희 애기씨 포함해서 ㅋㅋ
그리고......
앞으로 남은 공연 네번 아니고 다섯번이거든요 ㅠㅠ
극단님의 댓글
극단 작성일
악사 잔혹극이라 할 만큼 악사들 힘이 많이 필요했는데...
진우, 진묵이 덕분에 얼마나 든든했는지...
무거운 가마도 번쩍, 무거운(?) 은희도 번쩍 ㅋㅋ
근육이 땡길만 하죠.
너무 바빠서 극단 선배들이 어떻게 연기해야 되는 건지 자세히 가르쳐 주지도 못했는데
눈치껏 잘 따라와줘서 고마워요.
또 너무 바빠서.. 잘하고 있다는 격려의 말, 고맙다는 감사의 말... 하지도 못했는데
웃으며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남은 다섯 번의 공연도 잘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