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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춘우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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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희 작성일2010.10.16 조회4,37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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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중에 스무번의 공연이 있는 극단의 10월...
날씨도 쌀쌀해지는데 다들 몸관리 잘하셔요!
창원도 지원사업과 정기공연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요...

처음으로 창작극 교육수업을 하는지라
여러모로 극단의 조언과 도움을 받고있는 터에,
춘우형이 자청해서 창원에 수업참관을 왔어요.

남들 쉬는 날에, 자기는 괜찮다며 한번 와서 무대도 보고
애들 역할보며 소품구상을 하겠다는 형!
형이 창원사무실에 도착해 종이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는데...
완사의 가을하늘과 청명한 공기를 듬뿍 머금고 자란 
연보라빛 쑥부쟁이를 기차타고 오며 가져왔지 뭐에요...
참... 뭐라 표현해야할지...

형과 수업 얘기 나누며 소품, 의상제작 그림이 더 명쾌하게 그려지고,
바삐 소품제작에 필요한 재료들을 사고
애들 수업참관을 갔다 막차로 바로 내려갔지만,
형이 남기고간 그 마음은 고스란히 남아 창원식구들 마음 훈훈하게 해줬어요.
지금도 틈틈이 먼저 전화해서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는 행님!
지지리도 말 안듣는 녀석들과 발표회 잘할께요^^
정말 고마워요!!!

댓글목록

학생님의 댓글

학생 작성일

멋진 춘우 선생님!
너무 바쁘신 속에도 애들의 작은 무대라도
극단 소품을 만들 때와 하나도 안 틀리는 열정 ! 꽃까지!!!
선생님의 미술로 세계를 바꿀 수 있겠어요.

들이님의 댓글

들이 작성일

명희국장님,정경샘,행량샘...
늘 그립고 애틋하고 고마운 울 창원식구들...
우리 아프지말고 맨날 맨날 웃으면서 살아요~
예쁜 춘우샘의 마음으로 내 마음도 예뻐집니다.

쑥부쟁이님의 댓글

쑥부쟁이 작성일

요즘 쑥부쟁이가 지천인데... 참 이뿌단 생각만 했었지요.
쑥부쟁이 잘 볼수 없는 창원에 어떻하면 전해 줄까 하는 생각은 전혀 못해봤습니다.
춘우형 덕분에 제 모습을 되볼아 보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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