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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리가 들썩 들썩!! 최참판댁 경사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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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씨부인 작성일2010.11.09 조회4,43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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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평사리를 들썩이게 했던 <최참판댁 경사났네>가 11월 7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는 빠이 빠이~~ 입니다.
내년에도 큰들의 공연을 또 만나면 좋겠다고, 좋겠다고... 
외치는 관객들의 목소리는 혹시 저만 듣고 있는건가요? 하하 ^^




9월, 10월 공연이 빡빡했던 배우들.. 공연 하기에도 바쁘다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공연 다니면서 계절의 변화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답니다. 전국을 돌며 공연하는 큰들 배우들의 특권이지요.
특히 하동 최참판댁 처럼 공연장이 좋으면 가을을 느끼기에 정말 최고예요.
공연을 하러 온건지 단풍놀이를 하러 온건지 가끔씩 헷갈리기도 ^^;
조준구와 홍씨의 퇴장로에 있던 늘 우리 공연을 지켜보던 은행나무입니다. ㅋ




매회 공연 때마다 즉석에서 캐스팅 된 '길상이' (선글라스 쓰신 분)
당황스럽기도 하셨을텐데... 빼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겨주신 관객 분들 덕분에 <최참판댁 경사났네>가 더욱 빛났습니다. 6회 공연 동안 '길상이'로 출연해주신 모든 관객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그리고 아빠가 새 장가 가는 줄 알고 의기소침했던 '길상이' 의 자녀분들... 미안해용 ^^ 그래도 아빠의 새로운 모습 보며 재밌었죠?




푸른 가을 하늘을 해맑게 날고 계신 분은 큰들 <돌.연> 송병갑 국장님이십니다. 
바로 '돌아온 연출'이죠. <밥상을 엎어라>, <여의와 황세> 등 주옥 같은 작품들을 연출 하시고 잠시 배우로서 활동하시며 큰 인기를 끄시다가 정말 오랜만에 연출로 돌아오셨어요.  
그러나 감각은 죽지 않았더군요.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배우들이 감사의 헹가레를 쳐주었습니다.



이렇게 9월부터 시작된 <최참판댁 경사났네>는 매회 공연마다 성황리에 잘 끝났습니다.
작품을 창작하고 공연한 배우들도 고생이 많았지만 소품 작업부터 배우들 밥 해주기 등 모든 뒷바라지를 엄마처럼 따뜻하게 해 준 우리 사무실 식구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늘 그랬듯이 관객들에게 받은 박수보다 더 큰 박수를 사무실 식구들에게 보냅니다.

이제, 창원큰들 정기공연을 향해 또 다시 즐겁게 고고씽합니다!!
희망, 큰들 얼쑤 큰들 야야야!!


댓글목록

솔님의 댓글

작성일

아자아자 화이팅^^ 넘 수고하셨어용

메칸더님의 댓글

메칸더 작성일

우린 밤이 되면 글자들과 함께 메칸더 브이가 완사 곳곳을 날라 다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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