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최참판댁 공연을 하고 난 후
배우들이 뒷정리를 하는 동안
큰들 어린이들이 최참판댁 별당에 모였습니다.
고생하고 있는 배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득 했지만~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최참판댁에 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별당 누각에서 놀고 있는 강하와 주원이~
별당 연못에서 물고기를 잡아서 큰들 이모 삼촌들이랑 나눠먹을거라고
열심히 낚시(?)를 하는 이강이
물고기에게 나뭇잎을 따다 주려 연못을 뛰어다니는 은결이
빵을 못먹어서 토라진 선이^^
주원이 강하를 우짜든동 한번 안아보려는 지원이
저 아이들도 우리처럼 평생을 함께 할 인연으로 커 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