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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벼리★ 작성일2010.12.26 조회4,4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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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속에서 
                      
                                   -박노해

사람은 세월이 쌓여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이상을 잃을 때 늙어가는 것이다
이상도 하나의 생명이라서
계속 성장시키지 않으면 죽고 만다

사람이 저렇게 변할 수가
세월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거친 세월이 흘러도
늘 푸른 소나무 처럼
변함없는 사람은

변한 세월만큼
변화의 빠름과 크기만큼
치열한 자기 변화를 이루어내서

결코 변해서는 안 될 것을
굳건히 지켜가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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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이 저물어가고 곧 2011년이 오네요.
내일이 있음이 감사한 오늘입니다.

'치열한'.
발음만 해봐도 감이 오는 단어.
그만큼 쉽지 않은 것.

더디고 더디고 더딜지라도  조금씩 걸어가겠다는 백자님의 노래처럼
매일 치열할 순 없지만
조금씩 걸어갈 순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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