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고.. 미안코.. 보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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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묵사랑 작성일2011.01.28 조회4,457회 댓글5건본문
조금 늦게 출근하기로 한 어제 아침 사진입니다.
춘우형이 엄청나게 쌓여 있던 재활용품들과 쓰레기들을 정리를 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고참형님이 되어도 늘 변하지 않는 춘우형
넘 고맙고...
생각해보니 '진묵이가 없으니까 엉망이구나.. 형~ 후배들 오면 같이하지 추운데'
그러고는 하나 도와주지도 않고 와버려
넘 미안코..
그리고 없으니 참 곳곳에서 표 많이 나는 우리 묵도령.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제대로 먹지도 씻지도, 자지도 못하는 곳에서
후배들과 경풍련의 역사를 이어가고, 큰들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을 우리 묵도령.
참 보고싶다야..^^
댓글목록
참 고마운...님의 댓글
참 고마운... 작성일
늘 깨끗해 해주는 사람들... 참 고맙고 보고 싶고
그걸, 없으니까 알게되고...
그리고 이 글이 너무 고마워요. 알려줘서 고마워요.
공감님의 댓글
공감 작성일
맞아요, 맞아요^^
꼭 필요한 곳에서 궂은 일 해주는 박춘우 단원도 고맙고요
늘 그 일을 아무런 소리없이 해주던 우리 박진묵 단원도 고맙고 그립고^^
보고싶당~ 우리 묵도령~~~~~~
그려그려~님의 댓글
그려그려~ 작성일
그려요, 그려요^^
우리 큰들 너무너무 사랑스럽다~!!!
새해복 많이 받읍시다!!!
우리가 듬뿍듬뿍 받아서 큰들을 사랑해주시는 사람들에게 또 나눠주는거예요 ㅎㅎㅎ
별우님의 댓글
별우 작성일
맞아요. 나이가 들어도 고참형님이 되어도 변하지 않는 고마운 춘우형.
맞아요. 없으니 참 곳곳에서 표 많이 나는 우리 묵도령.
맞아요. 이 글 올려주신 고마운 분..^^
경풍련후배님의 댓글
경풍련후배 작성일
진묵선배의 저 인자한 미소.........
학교에선 쉽게 볼수 없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모꼬지 갔을때,
체육대회 하다가 갑자기 진묵선배가 사라졌거든요
뛰기 싫어서 짱박혔나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우리들 주려고 밥통에 호빵넣으러 갔던 거에요!
방에 돌아왔을때 호빵을 만났던 그 감격이란!! ㅠㅠㅠㅠ
진묵선배는 그런사람이에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