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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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이 작성일2011.05.16 조회4,438회 댓글1건본문

< 서울 관악 삼육재활학교 뇌병변장애우 신동찬 어린이가 만든 카네이션 >
5월 15일 스승의날..
선생님 고맙습니다. 라고.. 아직 문자 한 통도 보내지 못했는데
벌써 시간은 새벽을 달려, 16일이 되었네요.....
하루종일 이런 저런 일을 하다가도 문득, 선생님 생각이 나고,
선생님 생각에 더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도 했는데..
내일은 늦게나마 전화라도 한 통 드려야겠습니다.
누구에게나 가슴에 남는 선생님 한 분 있겠지요.
철없이 신나기만 했던 유년 시절에, 괜히 심술부리고 싶던 사춘기 시절에..
그 선생님, 한 분이 계셨지요.
그래서 저의 삶이 조금더 따뜻해지고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 선생님처럼 살거야 !
라고 생각했던 삶을, 오랫동안 가슴 속에 품고 살다가..
서른이 다 되어 큰들 속에서 조금씩 실현해 나가고 있는 요즘...
선생님께도, 큰들에게도 참 고마운 마음만 가득합니다...
김미경희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
댓글목록
저도..님의 댓글
저도.. 작성일
작년 캠프 프리젠테이션 때..
어떤 사람이 진정한 쌤인가..
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찡...하게 울리던 생각이 나요.
오월의 선생님은 꼭 학교 안에만 계시진 않겠지요.....
세상 곳곳에 숨어있는 우리들의 쌤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