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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서 순풍의 돛을 달고자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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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우 작성일2011.07.29 조회4,3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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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중부지방에 집중호우 주의보와 경보가 난무하는 7월 27일 수요일.

전국 어디든 불러만 주신다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우리의 극단 큰들은.

저 멀리 강화도까지 무려 6시간 넘게 차를 타고 비 속을 뚫으며

남북 정전협정 58주년 강화도 평화통일 축제에서

실향민 분들에게 60년 전 헤어진 두만이와 복순이의 애절한 사연을 담은

'순풍에 돛 달고' 공연을 선물 하고자 했으나..

4시에 계획된 공연 준비를 마치고 분장까지 다~ 한 우리는...

때 마침 내리는 비로 인해.. ㅠㅠ

마당극 공연은 못하고 아쉬운 마음에 뱃노래와 진도아리랑 만 불러드리고 왔습니다.

출발 전 부터 중부 지방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먼 길을 나섰지만..

준비하는 중에도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비 속에서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 했지만...

아쉬운 마음 담은 노래 두 곡만 남긴채

또다시 6시간을 넘게 차를 타고 비 속을 뚫으며...

진주로 돌아왔습니다.

(사진과 함게 올리고 싶었는데 카메라를 깜빡 두고왔네요..
내일;; 수정해서 사진도 함께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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