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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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맹 작성일2011.06.23 조회4,662회 댓글0건본문
장마가 시작됩니다. 다들 뽀송한 여름 나시길..
1. 비를 맞아 구두가 젖었을 때!!!
구두가 비에 젖었을 때에는 먼저 되도록 빨리 물기를 제거 해야 된다고 합니다. 그런 후에 신문지를 둘둘 말아 구두 속에 채워 넣어야 해요. 심하게 젖었을 때에는 2~3회 신문지를 갈아주는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해 두면 다음 날에 물기가 신문지에 흡수되어 구두가 마르는데, 이때 조심할 사항은 구두를 그늘에서 말리는 것입니다. 젖은 채 햇볕에 말리면 가죽에 균열이 생기고 모양이 일그러진 채로 말라서 구두의 모양이 변한다고 합니다. 구두가 완전히 말랐을 때에는 구두약을 전체에 골고루 칠한 다음 잘 닦아 줍니다. 이 때 구두약을 너무 많이 칠하지 않아야 구두에 균열시 생기는걸 방지 할 수 있습니다.
2. 붙박이장 습기 제거는 선풍기로!!!
붙박이장은 일반 장롱보다 습기가 쉽게 차 자칫하면 곰팡이가 생겨 썩을 수도 있는데요. 우선 맑은 날에는 문을 열어 통풍시키고 그렇지 않으면 정기적으로 선풍기를 이용해 바람을 쐬어 주어 습기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구석구석에 흡습제를 놓아 두어야 하며 옷이나 이불 등은 너무 꽉 채워 넣지 말아야 합니다. 철지난 옷들을 위해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두는것도 좋다고 합니다.
3. 장마철 현관에 벽돌을 놓아두면!!!
비오는 날에 젖은 우산과 신발은 현관을 축축하게 하고, 더럽게 해 불쾌한 느낌을 줍니다. 이런 날을 대비하여 현관에 벽돌이나 숯을 3~4개를 준비해 놓는게 좋다고 합니다. 벽돌과 숯은 놀랄만큼 물을 잘 흡수해 젖은 우산을 벽돌위에 세워놓거나 신발을 놓아두면 이것만으로도 현관이 젖지 않아 치울거리가 어느 정도 해소됩니다. 수분을 잘 흡수한 젖은 벽돌과 숯은 햇볕에 잘 말려서 신발장 아래칸에 놓아두면 신발장의 습기도 흡수한다고 합니다.
4. 악 그래도 곰팡이가 있다면!!!
시중에 파는 소독용 에탄올은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인데, 시중에 판매하는 소주 역시 물과 적정 비율로 섞은 다음에 마른 행주에 묻혀 가전을 닦아주면 찌든때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욕실은 어떻게!!!
여름철 욕실은 물 사용이 잦아 곰팡이와 물때가 생기기 가장 좋고, 특히 타일의 틈은 거뭇거뭇한 곰팡이가 쉽게 생기기 때문에 자주 솔로 문질러 청소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찌든 곰팡이는 곰팡이 제거 전용세제를 뭍혀 청소하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배수구에 냄새가 나면 식초를 흘려보낸 후 뜨거운 물을 부으면 악취를 없앨 수 있습니다.
상기 사진 출처 - Flickr
그외.
눅눅한 이불
이불 사이사이 신문지를 끼워둔다. 신문지는 흡착 다공성 구조로 주변의 수분을 빨아들이고, 잡균, 미생물 오염 등을 억제한다
고무장갑 관리
냉장고에 넣어두면 고무장갑 안 습기는 완전히 제거 됩니다.
빨래에서 쉰내가 날때^^
타올이나 면종류의 속옷은 여름철엔 꼭 삶아빨면 냄새없고 뽀숑뽀숑합니다. 삶지못하면 마지막 헹굼때 피죤이나 유연제쓸때 식초를 섞어서 헹굽니다. 식초냄새가 진할정도로(식초7:3유연제)사용하면 세탁물 탈수 후 식초냄새가 살짝나며 건조후 뽀숑합니다.
혹은 널었을 때 섬유전용 탈취제를 뿌리면 살균과 동시에 냄새도 잡아줍니다.
장마철 건강관리 10계명
1. 물을 끓여 먹는다.
2. 남은 음식물은 5도 이하 혹은 60도 이상 고온 살균 후 보관한다.
3. 음식을 다시 먹을 때는 끓여 먹으며 조금이라도 변질된 음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
4. 칼, 도마, 행주 등을 매일 삶아주는 등 음식조리시 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한다.
(집단급식시 특히 주의)
5. 손과 몸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청결히 한다.
6. 실내 환기를 자주 한다.
7. 습기가 심하면 난방으로 습기를 제거해 준다.
8. 장마철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하고 위험한 곳은 가급적 피한다.
9. 활동량이 적어지고 쉽게 우울해질 수 있으므로 긍정적 생각과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10. 전염성 환자가 발생하면 식기, 변기, 이부자리 등은 삶고 소독해야 한다.
출처-소방방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