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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서 순풍에 돛을 달고 오려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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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는왜맨날지누? 작성일2011.07.29 조회4,46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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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중부지방에 집중호우 주의보와 경보가 난무하는 7월 27일 수요일.

전국 어디든 불러만 주신다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우리의 극단 큰들은.

저 멀리 강화도까지 무려 6시간 넘게 차를 타고 비 속을 뚫으며

남북 정전협정 58주년 강화도 평화통일 축제에서

실향민 분들에게 60년 전 헤어진 두만이와 복순이의 애절한 사연을 담은

'순풍에 돛 달고' 공연을 선물 하고자 했으나..

4시에 계획된 공연 준비를 마치고 분장까지 다~ 한 우리는...

때 마침 내리는 비로 인해.. ㅠㅠ

마당극 공연은 못하고 아쉬운 마음에 뱃노래와 진도아리랑 만 불러드리고 왔습니다.





출발 전 부터 중부 지방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먼 길을 나섰지만..

준비하는 중에도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비 속에서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 했지만...

아쉬운 마음 담은 노래 두 곡만 남긴채

또다시 6시간을 넘게 차를 타고 비 속을 뚫으며...

진주로 돌아왔습니다.

박광숙님을 뵈어서 참 반가웠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목록

맘님의 댓글

작성일

공연을 못해서 많이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 달려갔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지요.
극단 정말 고생했어요. 자랑스러운 우리 극단 큰들!

솔님의 댓글

작성일

고생하셨어요..ㅠㅠ

멋지다 극단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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