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겡끼 데스까?~~ 용철 센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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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주큰들 작성일2011.07.27 조회4,481회 댓글9건본문
그 동안 큰들과 인연을 맺어 오던 일본의 노동자 음악감상회 "로온" 회원들의 사물놀이 교육을 위한 출장인데요...
말도 잘안 통하는데 한국의 전통민족문화를 어떻게 가르치냐구요?
로온 회원들이 사물놀이를 배우기 시작 한것은 벌써 5~6년 전의 일이랍니다.
그 동안 사물놀이로 공연도 여러 차례 했었고 일부 회원들은 웬만한 수준(?) 이상입니다.
일어와 한국어, 영어와 중국어, 손짓발짓, 몸짓표정...
마음과 열정이 있으면 방법과 수단은 생긴답니다. ^^
떠나기 전 큰들 단원들과 환송회를 했습니다.

큰들 단원으로서 일본가서 잘 하고 오겠다는 마음의 다짐을 읽는 정용철 단원.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며...
첫 외국나들이라는 문구가... ㅎㅎ

로온 회원들에게 불러 줄 일본 노래를 틈틈히 기타 치며 연습했답니다.

일본 가는 김해공항에 단원 몇명이 환송갔었습니다.

극단이 일본 공연 갈 때와는 달리 혼자 보내야 하는... 어쩐지 안쓰러워 지는 마음...

말도 잘 안통하고 입맛도 맞지 않는 곳이지만,
한국의 민족문화를 세계로 알리고
큰들의 위상을 넓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리라...
댓글목록
ㅋㅁ님의 댓글
ㅋㅁ 작성일
용철 선생님~!!!
잘 계실까? 잘 계실까?
마티즈 보면 선생님 생각납니다......
ㅎㄱ님의 댓글
ㅎㄱ 작성일
용철쌤....
보고싶지만 볼수없는 사이!
저도 마티즈 보면 선생님 생각 나요!
다음주에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겠네요~
정용철님의 댓글
정용철 작성일
여기는 일본!!
곧 수업가기 전입니다.
짧은 일본어와 영어로 잘하고 있어요.
"다이죠부? 다이죠부.."로 다 해결되고 있습니다.
ㅎㅎ
너무 편하게 있어서 좀 미안합니다.
보고 싶고 사랑합니다.
ㅁㄱ님의 댓글
ㅁㄱ 작성일
우와 용철군이 글을 썼네
진짜로 다이죠부 하나?
사실 외국에 나가서 그나라 말 몰라도 뭐 그리 큰 문제는 없더라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진정성만 있으면
손가락, 팔, 웃음과 고개끄덕거림,
정말 10개도 안되는 그나라 말만 대충 알면
먹고 사는데 별루 큰 문제 없더라
오히려
우리는 평소 너무 많은 단어들을 구사하고 사는것은 아닌지... 고민하게 되더라
진정성이 빠진 사람들끼리는 여러 단어를 구사하면서 화려하게 말을 해야
뭔가 하는듯, 그럴듯한듯...
혹시 그러고 사는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게 되더라
용철쌤~~~~ 화이팅
돌아 와서 우리들에게 해줄 말들 기대된다.
오직 건강히~~~ 보고 싶다
용철샘팬님의 댓글
용철샘팬 작성일
오마나! 그새 벌써 금요일이네여...
혼자 출국하던 모습이 정말 어제같기만 한데..
주말에는 전체 연습도 있다고요...
마지막까지 자알~ ^^
돌아와서 풀어낼 용철샘 이야기 보따리를 기대함돠~
용철샘 화이팅~~~
행님~~님의 댓글
행님~~ 작성일
기다리고 있을께요!!
조심히 와요!!^^
ㅅㅗㄹ님의 댓글
ㅅㅗㄹ 작성일
배우는 사람들을 웃게 만들어주시는 멋진 용철쌤
인자 두밤 지나면 오시는군요!
히히
마지막까지 건강히
언능오셔요~!
또ㅁㄱ님의 댓글
또ㅁㄱ 작성일월요일 오면 우리 다같이 모여 술먹자 와______
은주님의 댓글
은주 작성일
용철 센세 오겡끼?
오늘이 합농연습하는 날인가?
이제 어느덧 내일이 마지막 날이네?
위에ㅁㄱ님께서 월욜 술 묵자캤으니 흐흐 기대하고 있을께
마지막까지 잘 있다가 잘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