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 풀어 볼래요? > 큰들이야기


커뮤니티

큰들이야기

큰들이야기

이 문제 풀어 볼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학생 쿰 작성일2011.10.24 조회4,492회 댓글8건

본문

안녕하세요? 요즘 최고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ㅋㅋ 쿠미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한국에 온 지 1년 반 만에 한국어 연수 과정에 다닙니다.
학교에서는 어휘, 문법, 작문 등등 여러가지 배우는데요.
한국어능력시험 TOPIK 합격을 목표로한 공부도 하거든요.

TOPIK 문제 중에 여러 문장이 나오는데 대부분 재미있어요.
좋은 책을 만났을 때랑 비슷한 느낌이 들을 때도 있습니다.
시험 치면서 배운다는 것은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어요.

오늘은 그 TOPIK 문제 중에서 하나, 소개해 볼게요.
재미로 한 번 풀어 보세요.
저는 과학을 잘 모르겠는데 이거는 이해가 되더라고요.



 분수와 소수는 모두 0과 1 사이의 수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지만 두 개념의 발생 배경은 다르다. 분수는 물건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생긴 반면 소수는 물건의 길이를 재거나 양을 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였는데 학계에서는 분수가 등장한 시기를  소수가 등장한 시기보다 약 3천 년 정도 앞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 비추어 보면 예로부터 사람들은 정확하게 (                       ) 것을 짐작할 수 있다.



(   )안에 가장 알맞은 표현을 골라 보세요!

1, 측정함으로써 공평하게 분배했으리라는
2, 측정할 수 없을지라도 분배만은 공평했다는
3, 측정할 수 있거니와 분배마저도 공평했으리란
4, 측정했느냐보다 공평하게 나누었느냐를 중시했다는



정답은 뭘까요??
정답은 바로~~~~~~




아직 비밀 ㅎㅎ

댓글목록

저요 ~님의 댓글

저요 ~ 작성일

정답은 !!!!!!!! 2번 ~~~
쿠미선생님, 맞죠 ? 그쵸 ?
아닌가..... 4번 같기도 하고,,,,,
아잉 ~~ 모르겠네... ㅠㅠ ㅋㅋ

근데, 시험문제가 진짜 재밌다 ~~
쿠미 선생님!!! 재밌는 시험문제 많이 올려서 같이 공부해요 ~~ ㅋㅋ

어려워님의 댓글

어려워 작성일

쿠미가 학교에서 수업받고 있는 문제집을 봤지요..
전 분명히 한국 사람이고,
나름 언어영역도 꽤나 잘했다고 자부했는데
왠걸요..이게 맞나? 저게 맞나? 햇갈리고 아리쏭한 문제가 얼마나 많던지..
일순간 좌절했지요..
그리고 또 쿠미가 낸 이 문제 앞에서도 벽을 느끼며..
그래도...전 2번을 찍습니다

솔님의 댓글

작성일

와.. 완전 어려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님의 댓글

작성일

음.. 난 2번이라고 했는데..큭..큭.. 답을 예측할 쑤 없다! 힝.

숙님의 댓글

작성일

나는 4번!!
이 문제 완전 재밌다. 그리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공...
이게 국어 문제야? 수학문제야? 아님 철학? 역사???
암튼 어렵넹....
쿠미야 넘 힘들겠다 ㅠㅠ

율님의 댓글

작성일

1, 3번은 글의 문맥상 맞지 않고,
2번 "측정할 수 없을지라도 분배만은 공평했다는"은
"사람들은 (무언가, 예를 들어 수확물)의 양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을지라도 분배만은 공평하게 했다는 것을" 으로 되어야 그나마 정확한 문장이 되고, 그것도 4번 보다는 문제글에 어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답은 4번! ㅋㅋ

쿰님의 댓글

작성일

정답은 4번...... 그런데 다른 답도 나오겠나요??
참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으힝ㅠㅠ님의 댓글

으힝ㅠㅠ 작성일

컴퓨터가 렉이 걸려서 ㅠㅠ 어려워 까지 봤는데 ㅋㅋ 껏다 다시 들어오니 답이 있네.. 4번이라고 생각했는데 ,,, 정답이다!!!!!!!!!!!!!!!




예술공동체 큰들

큰들문화예술센터


(52210) 경남 산청군 산청읍 물안실로 478-119. 1층 (큰들마당극마을)

TEL055-852-6507FAX055-974-0803E-MAILonekoreaart@hanmail.net
사업자 번호315-82-76897

Copyright ⓒ Keundeu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