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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침햇살 작성일2012.01.11 조회4,50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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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의 해가 밝은 지도 어언 열흘이 지났습니다.

문득 얼마전에 본 영화에서 나온 대사가 생각이 납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재'가 어느새 '과거'가 되고, 다가올 '미래'는 '현재'가 된다.
과거의 일에 너무 집착하거나 아파하면 현재를 보지 못하고 그러면 그 다음 미래도 보지 못한다."

새해가 밝은 지 며칠이 지났습니다.
작년 12월을 보내면서 몇가지 다짐 했던 일들이 생각이 납니다.
그것들은 작년 한 해 뿐만 아니라 몇년이 지나도록 하지 못한 일들입니다.
몇년동안 창고에 넣어두어 먼지가득 쌓인 짐처럼 느껴집니다.
버리고 싶지만 버릴 수 없는 짐처럼 그렇게 몇년을 쌓아두었습니다.

그것을 올해의 다짐에 또 넣어봅니다. 새하얗게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가만히 열어봅니다.
하지못했으니 올해는 해보자.라는 오기도 생기지만 꼭 해야겠다라는 절실한 마음이  앞섭니다.

그런마음에 이것저것 기록도 하고 메모도 하고 안 보던 다이얼리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하니 조금씩 바뀌는 제 모습이 느껴집니다.
자신의 변화는 자신이 가장 먼저 느낍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계속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안 될 수 도 있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좋다. 해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더 많이 납니다. 이제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의 다짐과 함께 이런마음으로 새해를 출발해 봅니다.

댓글목록

새해는님의 댓글

새해는 작성일

다이어트 해야지...
살 빼야지...
시욕조절 해야지...

이런 생각도 있지만...

더 좋은 사람이 되야지...
라는 생각도 같이 있는것 같아요~

2012년 새해福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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