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솔이가 사진기 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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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메라누나 작성일2012.02.25 조회4,035회 댓글4건본문
오늘은 토요일. 어린이집에 다니는 해솔이는 오늘은 아빠를 따라 큰들 사무실로 왔습니다.
컴퓨터로 노는 해솔이.
옆에서 일하는 저를 보고 '이모'라고 부르다가 결국에는 '누나'라고 불러줍니다.
(아싸 누나다!)
그런 해솔군, 누나야가 갖고 있는 사진기에 관심을 가졌어요.
"해솔이도 해볼래?"
"네!!"
그런데 누나야 사진기가 안 움직여요. 밥 먹고 자야 되는가 봐요.
그러자 마자 해솔이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고개를 숨겼습니다.
그래서 누나야는 '사진기2호'를 가져왔습니다. 그때 얼마나 밝은 목소리를 하는지!
(예, 누나야가 졌어요.)
신이난 해솔이는 사진을 찍기 시작했답니다.
"근데, 뭘 찍으면 돼요?"
"해솔이가 찌고 싶은 거 찍어봐. 해솔이가 좋아하는 것."
(흠...뭘 찍지? 아, 저건!!)

멀리에 보이는 아빠 머리. 아빠 정말 키가 커요!


아! 흔들렸다...
해솔이는 사진에 재미를 느꼈나 봅니다. 아빠사진을 시작으로 50장이나 찍었거든요^^
자 그럼, 해솔잉의 예술작품을 잠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쁘죠?


삼촌ㅎㅎ



이건 해솔이 손가락^^

이건... 과자ㅎ
'해솔이가 좋아하는 것'
컴퓨터로 노는 해솔이.
옆에서 일하는 저를 보고 '이모'라고 부르다가 결국에는 '누나'라고 불러줍니다.
(아싸 누나다!)
그런 해솔군, 누나야가 갖고 있는 사진기에 관심을 가졌어요.
"해솔이도 해볼래?"
"네!!"
그런데 누나야 사진기가 안 움직여요. 밥 먹고 자야 되는가 봐요.
그러자 마자 해솔이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고개를 숨겼습니다.
그래서 누나야는 '사진기2호'를 가져왔습니다. 그때 얼마나 밝은 목소리를 하는지!
(예, 누나야가 졌어요.)
신이난 해솔이는 사진을 찍기 시작했답니다.
"근데, 뭘 찍으면 돼요?"
"해솔이가 찌고 싶은 거 찍어봐. 해솔이가 좋아하는 것."
(흠...뭘 찍지? 아, 저건!!)

멀리에 보이는 아빠 머리. 아빠 정말 키가 커요!


아! 흔들렸다...
해솔이는 사진에 재미를 느꼈나 봅니다. 아빠사진을 시작으로 50장이나 찍었거든요^^
자 그럼, 해솔잉의 예술작품을 잠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쁘죠?


삼촌ㅎㅎ



이건 해솔이 손가락^^

이건... 과자ㅎ
'해솔이가 좋아하는 것'
댓글목록
삼실님의 댓글
삼실 작성일해솔이는 좋겠다! 카메라도 빌려주는 '누나'가 있어서^^
아이의 눈~님의 댓글
아이의 눈~ 작성일
아이의 키높이로 아이의 관심으로 본 사진!
나는 키가 얼만큼은 큰 어른이고, 내 관심은 이것저것이고,
..
비교도 되고, 생각도 되고, 교훈이 되는 사진과 글이었습니다.
참신함 별표 10개!ㅋㅋㅋ
나도이모님의 댓글
나도이모 작성일
정말 해솔이의 눈 높이에서 본 세상이네요.
내가 늘 보고 있는 풍경이지만 해솔이의 눈높이에서 다시 보게됩니다.
새롭네요.
솔님의 댓글
솔 작성일으핫 넘 재밌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