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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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0살 작성일2012.03.27 조회4,136회 댓글3건본문
공연투어를 견디지 못하고
그만 골골대던 극단 신참임돠..
오늘은 하동 문화예술회관에서
천방지축 아이들을 만나고 왔답니다~~~
아이들이 정말 시끌시끌 하더군요.....
그래도 공연 중에 아이들이
무대위로 올라 오지 않은게 어딥니까(농담이에요 ㅎㅎㅎ)
아이들이 재미나게 보는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그래도
효자뎐은 아이들에게 어려웠나봐요 ㅎㅎㅎㅎ
저승사자 보다는 포그연기에 더 관심이 많은 우리아이들....ㅎㅎ
그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습니까 ㅎ
아이들이 재미있었으면 됬지 ㅎㅎㅎㅎㅎ
아이들도 집중 안하는줄 알았는데
잘보고있더라구요
갑동이가 산삼을 지고 엄마에게 가는 장면에서
산삼할매가
'느그도 커서 저런 효자가 되라~'라는 말씀에
우렁차게 '네~~!!!!!'라고 대답하던 우리아이들....
그래
그런 마음 가지고 정말 예쁘게 자라렴
행복해라~~~~~^^
댓글목록
아이조아님의 댓글
아이조아 작성일
캬~ 이쁜 친구들!!
ㅋㅋㅋ 효자뎐이 어린 친구들에게는 아직 어려운 이야기긴 하네요^^;
일단 엄마 아빠랑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싶어요.
친구들하고도 잘 지내고~^^ 그게 제일이지예!
우리것님의 댓글
우리것 작성일
어수선한 듯 보여도 꼬맹이들 집중력 치고는 대단했어요.
어느 의젓한 꼬마 한 명은 나가면서 "참 재밌었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꾸벅 인사까지 하구요.ㅋ
아이들에게 우리 마당극은 어떤 느낌과 정서로 마음 속에 남을지...
우리 것, 우리 가락, 우리 문화예술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꼬마들 가슴 속에 스며들어
자라서도 자연스레 우리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 되었음 좋겠다... 라는 소망 가져봅니다.
우와~님의 댓글
우와~ 작성일
귀여운 꼬마들이 효자전을 봤군요 ~
다같이 찍은 단체사진, 넘 좋아보여요 ^^
아이들 옆에서, 아이처럼 해맑은 극단 배우들,,, ㅋㅋ 멋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