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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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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석이 작성일2012.08.27 조회4,366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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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여러분이 계신 모든곳이 안전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 진주큰들 정기공연이 2주도 안남았네요^^

오늘은 극단 식구들 다 함께 정기 공연 소품인 유등을 만들었어요 
안타깝게도 만들고 있는 사진은 못찍었구요
완성품만 찍었답니다... ㅎㅎ

(찍고 보니 무슨 조형물같네요 ㅎㅎㅎ)

 





하얀 유등


전쟁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남강위로 유등이 흘러간다.

저 어두운 남강
그 위에 나의 마음
그대의 마음, 우리의 마음을 담은
수없이 많은 유등이 
어둠을 밝힌다. 

칠흑같은 어두운 강을
환하게 밝히는건

단 하나의 등이 아니다.

이 어둠을 밝히고,
이겨낼 수 있는것은
그 많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우리네들의
유등이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

진주성싸울애비에서, 돌석이 역할을 맡은 명기의 연기에
코끝이 찡... 눈물이 났습니다.
진정으로 연기하는 명기의 가슴속에도
밝은 유등 하나, 있겠죠 ?
시도 참 좋고. 명기의 마음도 참. 예뻐서 좋네요 ^^

돌석만세^^님의 댓글

돌석만세^^ 작성일

멋지다,. 시도 글도 사진도, 땀흘리며 연습하는 돌석이의 마음도 ^^

큰들사랑님의 댓글

큰들사랑 작성일

큰들 작품중에 아직 못본 공연들이 많은데..이번 진주성 싸울애비는 내가 살고있는 이고장 이야기라 더 관심가고 기대도 됩니다. 돌석씨의 연기 보기도 전 부터 벌써..코끝이 찡해지는 건 왜일까요??ㅎㅎ진정으로 연기하시고 가슴으로 관객들과 함께하는 큰들 배우님들~~화이팅입니다~~~!!!

ㅁ`님의 댓글

ㅁ` 작성일

아아 보고 싶다 보고 싶다
그런 명기의 돌석 연기,,,
파이팅 명기! 파이틴 큰들^^

아~님의 댓글

아~ 작성일

볼라벤이 불어오던 그날도 돌석이는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하고 있었지요....
아름다운 돌석.
감동주는 돌석,

나도 닮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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