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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잠포학교에 공연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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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갑동이 작성일2012.12.11 조회5,3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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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있는 잠포학교에 효자전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초롱초롱하게 공연을 보던지요..
귀남이 등장하며 문에 맞아 넘어지고
엄마가 날아서 갑동이 때릴때
아이들은 너무 좋다고 일어났다 앉았다 하며 웃고
엄마가 저승으로 가는 장면에는 그 깨끗한 눈망울에서 눈물이 떨어지고...
아름다운 마음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 앞에서 공연을 하니
저까지 맑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아이들이 수줍게 "고맙습니다" 하고 말합니다.
참 뿌듯합니다.
우리의 작품이 아이들을 활짝 웃게 만들었구나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세상에 아름다운 것이 참 많습니다.

푸른 바다도 아름답고
높은 산의 능선도 아름답고
길가에 피어난 이름모를 들꽃도 아름답고

전 오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의 웃는 얼굴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참 아름답다
참 예쁘다

우리 어른들 참 잘 살아야겠다

이런 생각 들었습니다.
담에 또 가고 싶네요. 애들아 담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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