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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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술결에지각 작성일2013.02.05 조회4,223회 댓글4건본문
간만에 문제하나 낼께요.
자 이놈들이 무엇일까요?

정답은.... 변여사의 황당사연으로 밝혀 집니다.
며칠전 북천 어머니가 먹을 걸 보내 주셨는데요.
반찬거리와 채소 그리고 고구마가 있더랍니다.
갈라지고 못생긴 고구마를 보며 '얼었나?' 하며 삶기 시작했답니다.
한참을 삶아도 젓가락이 잘 안들어가더라네요.
"어 이상하네 커서 그런가?"
껏던 불을 다시 켜놓고는 ....
까먹었답니다.
솔이가 "엄마 이거 무슨냄새야?"
앗!!!
급히 불을 껐으나 이미 냄비는 새까맣게....
근데 안에 있던 고구마는 안익어...
어머니 생신에 북천엘 갔었죠.
식탁에 있는 고구마를 보니 먹고싶어졌고
다시 냄비에 고구마를 넣고 물을 받던중 어머니께서
"아이고 야야 뭐하노!"
"삶을 라고요. 어머니^^"
"뭔소리고. 야콘을 와 삶아. 생걸로 무야 맛있는데."
헉!!!
'예? 야콘요? 그럼 전에 주신것도?..."
"그래 깎아무라꼬 두 개 보냈다아이가. 변비에 그리 좋다 안하나"
그렇습니다. 야콘이었습니다.
삶다 그것도 모자라 냄비까지 새까맣게 태워먹고 집에 탄내가 진동하게 되었는데...
야콘이었습니다.
생야콘 깍아먹으며 한참을 웃었습니다.
그 삶긴 야콘은 얼마나 황당 했을까요. ㅋㅋ
자 이놈들이 무엇일까요?

정답은.... 변여사의 황당사연으로 밝혀 집니다.
며칠전 북천 어머니가 먹을 걸 보내 주셨는데요.
반찬거리와 채소 그리고 고구마가 있더랍니다.
갈라지고 못생긴 고구마를 보며 '얼었나?' 하며 삶기 시작했답니다.
한참을 삶아도 젓가락이 잘 안들어가더라네요.
"어 이상하네 커서 그런가?"
껏던 불을 다시 켜놓고는 ....
까먹었답니다.
솔이가 "엄마 이거 무슨냄새야?"
앗!!!
급히 불을 껐으나 이미 냄비는 새까맣게....
근데 안에 있던 고구마는 안익어...
어머니 생신에 북천엘 갔었죠.
식탁에 있는 고구마를 보니 먹고싶어졌고
다시 냄비에 고구마를 넣고 물을 받던중 어머니께서
"아이고 야야 뭐하노!"
"삶을 라고요. 어머니^^"
"뭔소리고. 야콘을 와 삶아. 생걸로 무야 맛있는데."
헉!!!
'예? 야콘요? 그럼 전에 주신것도?..."
"그래 깎아무라꼬 두 개 보냈다아이가. 변비에 그리 좋다 안하나"
그렇습니다. 야콘이었습니다.
삶다 그것도 모자라 냄비까지 새까맣게 태워먹고 집에 탄내가 진동하게 되었는데...
야콘이었습니다.
생야콘 깍아먹으며 한참을 웃었습니다.
그 삶긴 야콘은 얼마나 황당 했을까요. ㅋㅋ
댓글목록
등불님의 댓글
등불 작성일
ㅎㅎ 사실 저도 사진만보고 고구만줄알았어요
아마ᆢᆢ실제로도 잘 구분못할듯ㅜㅜ
생각해보니 야콘은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네요ᆢ맛이 궁금궁금^^
물결님의 댓글
물결 작성일
배맛에 가까운 고구마맛?
물이 많고 아삭아삭^^
변비, 피부, 다이어트에 좋다네요^^
부처님의 댓글
부처 작성일
푸 하하하~~^^
나도 삶았을꺼야~~^^ 푸하하하~~~^^
나사은님의 댓글
나사은 작성일고메구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