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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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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록 작성일2013.06.16 조회4,38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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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낮에는 햇살이 따갑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공기가 참 시원한 초여름입니다.
 
지난 토요일, 늦은 오후 쯤
큰들 단원 여럿이 함께 매실밭으로 갔습니다.
바로, 매실을 따기 위해서이지요.

동글동글, 풋풋한 매실을 직접 따는 재미가 제법 쏠쏠했습니다 ^^

올해는 작년보다 수확량이 많아서, 기분이 좋네요

이 모든 것은..
이른 봄에 매실밭에 거름을 주느라 땀흘렸던 사람들..
더운 날 아침부터 매실밭에 풀을 베주었던 참 고마운 사람들 덕분이네요...
그리고.. 햇빛, 물, 공기, 바람, 흙에게도 감사를.. !!!












오늘은 오후 내내, 매실 효소를 담았습니다.
매실을 씻어서 물기를 뺀후, 적당량의 설탕을 넣어주는 것이 
쉬워 보이지만 워낙에 양이 많으니...
결코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그렇지만 !!! 
큰들의 각종 장류와 효소를 담당하는 진은주 단원 덕분에 
100kg이 넘는 많은 양의 매실을 잘 담을 수 있었습니다.^^







(언니는...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쁜 사람인데...  뭔가를 할 때 집중하는 모습도 참 멋져요. ^^
 언니가 매실을 고르고 있을 때 제가 옆에서 살짝 찍었답니다.ㅋㅋ)


은주언니 덕분에 매년 맛있는 매실효소로
한여름 갈증을 이겨낼 수 있으니..
정말 고맙고, 고마운 일입니다. 언니.. 진짜 멋져요 ~~~

커다란 항아리에서 맛있게 익어갈 매실 효소를 기다리며..
새콤달콤한 매실차 한잔 마십니다.
오늘 하루. 참 보람차고 뿌듯~~ 하네요 ^^



댓글목록

건강님의 댓글

건강 작성일

오늘같이 햇살 뜨거운 날!
얼음 동동 매실차를 벌컥벌컥 마시며
아~.
가슴이 시원하게 뻥~ 뚫리고
얼굴에 행복한 웃음 머금고
참 고마운 사람들을 떠올리며.....
즐겁게 오후를 시작합니다.
고. 마. 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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