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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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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7.31 조회4,149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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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들렀습니다.
잘들 올라가셨나요?
비내리는 일요일 저녁, 성남에서 있은
제목만 숱하게 들어 그 내용이 심히 궁금했던
순풍에 돛달고!를 드디어! 보게되었습니다.
말해 무엇하겠나요.
어느 한 순간 무성의함 없이 꼼꼼하게 꽉찬 내용과 연기에
보는 내내 심장이 벌렁거렸습니다.
시작을 알리는 생선머리 쪼개질땐 일곱살 아들과 아들친구가
두눈이 휘둥그레해지더니 잠시 동작그만 상태더라구요.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마구 자아내는 멋지고 훌륭한 공연, 감사합니다.

공연 후반부 흘러나온 "다시 만나요"던가요?
그 노래가 나올땐 여러 복합적인 생각과, 필름처럼 지나가는 기억들에
하염없이 눈물 흘렸습니다.

음료수 한병 못 사들고 찾아가 미안했습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다음 기회를 또 노리(!)겠습니다~ ^^

더운 여름 지나, 시원한 가을 곧 오겠지요? ^^


2013.07.31.
광주에서 다녀갑니다^^

댓글목록

봄비님의 댓글

봄비 작성일

은경아, 오랜만에 봐서  많이 반가웠다.
공연날 동주형과  도연이도 함께여서 더좋았다
그날 뒷정리하느라 오래동안 이야기나누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언제나 변치않는 큰들에 대한 마음 늘 감사하다.
더운여름  몸건강해라.

^^님의 댓글

^^ 작성일

감상평도 참~정이흐른거같아요^^~

맹희님의 댓글

맹희 작성일

반가운 은경언니...
일년에 한번 추사총회 때 만나지만,
늘 언니는 그립고 보고파요ㅠㅠ
건강 잘 챙기고 행복하이소^^

완수님의 댓글

완수 작성일

늘 정가는 이름. 은경씨 참 고맙네요.
언제나 살뜰한 말씀 고맙습니다.
더운날씨. 음 웃자고요. 하하하

율님의 댓글

작성일

이모! 보고싶은 소 이모! ^^
이모도 성남에 다녀가셨군요
훌륭한 감상평으로 보답해주셔서 도리어 저희가 더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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