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에 돛 달고" 공연가는 길 ^^ (경기도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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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13.07.28 조회4,390회 댓글3건본문
오늘은 성남 공연입니다.
작은버스 카운티 한대랑 2.5t탑차 이렇게 둘이서 아침6시에 길을 나섰지요.
10년째 우리를 태우고 다니는 참,고마운 차들입니다.
오후 5시. 성남시청 온누리홀. 공연작품은 '순풍에 돛달고'.
일본에서도 40여회 공연한 통일극이지요~~
성남시의 시민사회단체 들로 구성된 '성남통일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광복68주년 기념 및 제21회 성남통일맞이한마당"입니다.
아참~~그리고 오늘은 정태국 선수가 무대조명 감독입니다.
이때까지 맡은 일 중에서 최고 중요하고 전문적인 일을 맡았다고 싱글벙글 입니다~~
정태국!!! 화이팅!!!




댓글목록
홧팅!!님의 댓글
홧팅!! 작성일
배우들을 위해 여러가지 일들을 도와주고,
언제나 안전운전 해주는 태국이형 참~~ 고맙습니다 !!
오늘은 조명감독이라니~~~
멋져요 !!!!! ^^
등불님의 댓글
등불 작성일
새벽길 떠나는 카운티와 탑차 뒷모습을 보며 괜시리 뭉클했어요.
이렇게 도로위를 달리고 있는 카운티를 보니 든든하고 고맙네요
ㅎㅎ 저 조그마한 조명 콘솔이 지금 이시간 무대를 붉게 , 푸르게 만들어 주겠네요
첫 조명감독 데뷔..태국형도 축하드립니데이~
나사은님의 댓글
나사은 작성일
모처럼 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하는 통일행사에서 공연을 했네요.
공연장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노래자랑대회가 열리고
성남시청 로비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되어
시청 건물전체가 통일축전 분위기였지요.
그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함께 한 공연.
저희도 신났습니다.
아침 6시에 출발하여 다음날 새벽 3시에 도착하는 피곤한 일정이었지만
큰들 공연보고 감동받았다는 관객,
큰들 식구들 온다는 소식에 두시간 반을 달려오셔서는
그야말로 선걸음에 얼굴만 잠깐 보고 다시 돌아가시면서
그래도 이렇게 얼굴보니 반갑다고 하시던
큰들 벗들이 계셔서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