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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움직임 연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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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지 작성일2013.06.06 조회4,435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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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구들이 저를 움직임 연구소 소장으로 인정하여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저는 작으나마 그것에 사명감을 느끼며 큰들 배우들의 움직임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마당극에서 자주 등장하는 슬랩스틱.
저는 슬랩스틱이란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 궁금했습니다.

모 자료에 이렇게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Slapstick

"상스러운 유머와 불합리한 장면, 활기에 넘치면서도 주로 난폭한 행동을 그 특징으로 하는 형이하학적 희극 형태.
슬랩스틱의 희극배우는 단순한 희극배우나 익살꾼에 그치지 않고 거리낌없는 행동과 완벽한 타이밍의 대가로서 곡예사나 스턴트맨, 또는 일종의 마술사가 되어야 한다
.
슬랩스틱 희극의 핵심적인 매력은 언제나 실제처럼 보이는 난폭한 폭력이며, 이름은 여기서 자주 사용하는 무기에서 따온 것이다. 슬랩스틱은 서로 부딪히는 두 조각의 나무로 만들어진 위험하지 않은 막대기로 이것을 사용하여 사람을 때리면 찰싹하고 울리는 소리가 난다. 이는 16세기에 처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무렵 이탈리아의 코메디아 델라르테에 등장하는 주요인물의 하나인 할러퀸이 자신이 괴롭히는 상대의 엉덩이를 때리는 데 사용했다
."






슬랩스틱이라는 것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폭력적이었던 것이더라구요 ㅜㅜ

그럼 과연 우리의 슬랩스틱은 어떠할까요?
처음이 그랬다고 해서 지금의 우리도 같을 순 없겠죠?
큰들에서의 슬랩스틱.



일단 자기 몸을 날립니다. 웃음을 위해선 몸과 열정을 사리지 않죠



표정이야 말로 슬랩스틱 연기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겠죠.



움직임이 많지 않아도 관객들에게 충분히 전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도 제법 폭력적인 장면들도 다수 있습니다만^^;



최대한 이쁘게 표현할려고 애를 쓰죠 ㅎㅎㅎ



그리고 빠뜨릴 수 없는 순도 100%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슬로우 모션!

좀 길었나요? ^^;



움직임 연기를 고민하면서 느낀것이 있습니다.
움직인다는 것은 몸을 써서 표현을 한다는 것
대사보다도 배우가 느낀 감정을 가장 먼저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생활도 그러해야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을 말보다 몸을 일으켜 먼저 움직여봐야 한다는것.
너무나 많은 생각들에 머물러 그대로 멈춰있지말고 느끼는데로 행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제가 잘안되거든요ㅜㅜ)

멈춰서 운전대만 움직이는 사람이 아닌
앞으로 달려나가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댓글목록

재밌다님의 댓글

재밌다 작성일

우왕~~~사진들 진짜 재밌다!!!
이 재밌는사진 모으려면 시간 좀 걸렸을 듯^^

안정호 움직임 연구소가 점점 더 프로화 되어가네요~~
달려나가는 아지님을 응원하겠습니당!!ㅎㅎ

ㅎㅎㅎ님의 댓글

ㅎㅎㅎ 작성일

아지님 홧팅~
연구, 변화, 발전....!
참 좋으다요 ^________^

움직임연구소 신입님의 댓글

움직임연구소 신입 작성일

극단 큰들의 움직임연구소 소장님~~~
역시 소장님의 연구와 고민은 어마어마 하시군요!
저도 소장님의 연구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몸 아끼지않고 날려보겠습니다.
아... 몸 애껴감시롱ㅎㅎㅎ 열심히 날려보겠습니다!
       
                                          - 움직임연구소 신입 공중담당

^0^님의 댓글

^0^ 작성일

오호~~~
이런 재미난 사진들 모아놓고 보니, 참 좋네요 !!
극단의 '움직임연구소' 라...
이름이 진짜 멋진데요 ^^
뭔가 좋은 실험과 결과가 나올 것 같은 ~~ 기대기대 !!
소장님, 참 멋지십니다 ㅋㅋ

ps.... 두 번째 사진. 악사를 하면서 웃고있는 임경희님 참 이쁘다 ~~~~ ^^

공감님의 댓글

공감 작성일

소장님,  격하게 지지함돠~
맨위사진,  맨밑 사진 제가 찍었어요.  꺄오~~
아흐흐. . .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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