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큰들 힘찬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큰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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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큰들 힘찬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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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gs 작성일2008.06.16 조회5,25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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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일곱시 삼십분이라 했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늦을것 같아 액서라이드를 힘껏 밟았다.

잘생긴 김상문 배우의 노래 소리,
넘 멋지다.

두리번 두리번 봤더니 먼발치 사부님이 보이고,
그립고 반가웠던 큰들님이 막 보이기 시작한다.
반가움에 막 뛰어가 손을 덥썩 덥썩 잡고 싶었으나
많은 사람이 의식되어 쫓아가지도 못하고
먼- 발치서 아- 반가운 님 하고 씨익 할 뿐이였다.

산청 생활개선회의 모듬북, 금서면 풍물판굿
악기 소리를 들어니 자신도 모르게
덩덩 쿵따쿵 쿵따쿵따 쿵따쿵 ....
몸속의 피가 바삐 흐르는 느낌이라....

명의 "허준" 마당극이 시작되고(마지막까지 보고 싶었는데...)
대동놀이에 막걸리까지 캬-- 한잔 했으면 했으나
끝까지 시간을 같이 할 수 없었음에 안타까워 죽을지경 이였음을
뉘라서 알리요.

힘찬 출발을 축하드리러 가고선
부끄러움에 님들의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돌아오는
못난 사람이 되었으나,
온 맘으로 항상 큰들과 같이 하고 있다는 착각속에 살고 있어요(ㅋㅋ짝사랑입죠)

이뿐 얼굴 보여드리지 못하고 왔지만
산청큰들 힘찬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나날이 발전하는 큰들의 모습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늘 건강하소서.

댓글목록

정용철님의 댓글

정용철 작성일

이번 공연에도 한편의 시와 같은 소감을 홈피에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정말 인사도 못하고 가셨네요.

행사장에선 누가 오셨나 계속 살폈었는데 눈도 못마주쳤었네요.

항상 큰들팬이라고 자랑스럽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이소.

김정경님의 댓글

김정경 작성일

우찌 이리 따뜻한 마음이 깊으신지요~

손잡아주시며 눈빛반짝거리던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큰들단원들 물어봐주시고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쿵따쿵 하러 오이소~^%^

윤정순님의 댓글

윤정순 작성일

'짝사랑'은 표현하지 않아 상대방이 모르지만~
큰들 단원들은 다~ 알지요!
pgs님이 큰들을 얼마나 좋아하시는 지를~~^^
축하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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