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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고을광대 2008 구정놀이 '우리가락에 몸을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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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별고을광대 작성일2008.11.13 조회4,6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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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고을광대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문화와 삶의 평등을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이번 구정놀이에 여러분을 모십니다.

우리의 굿이 굶주린자에게는 밥이 되고,

일하는 사람인 농민, 노동자에게는 힘을 주는 새참이 되고,

분단으로 갈라진 민족을 잇는 다리가 되고,

지치고 힘든이에게는 활력을 주는

신명의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1부 : 오방신장무

동서남북중앙 다섯방위에 다섯명의 춤꾼들이 등장하여 각자의 개인무와 집단무를 통

해 오방신께 예를 올리는 의식무로서 오늘 오신 분들의 가내 평안과 만수복덕을 기원

하는 마당입니다.


2부 : 광대 외북춤

경상도는 북춤이 많이 발달되어져 있다. 경남 밀양, 대구 비산, 달성군 다사지방에 나

타나는 북춤의 특성을 살려 경상도 북춤에 나타나는 역동성과 세련미를 표현하고자

한다. 북을 들고 뛰어오르는 돋음새와 그것을 활용한 우쭐거림, 그리고 마당에서의 원

진 뿐만 아니라 무대에 맞게 진법을 구성하여 경상도 외북춤의 특성을 맘껏 느끼실 수

있습니다.


3부 - 창작판소리 "예끼 여보슈, 그런 소리 마슈'

바리데기 신화를 알고 계신지요. 혹, 서양의 그리스?로마신화의 신들은 알아도 우리민

족의 신화나 신들을 모르고 살고 계시지는 않은지요. 오귀 대왕의 일곱째 공주로서 버

려진 존재였던 바리데기는 부모가 병이 들어 약이 필요하게 되었을 때 집에서 기른 딸

들은 약을 구해올 것을 거절하고, 결국 버려진 딸이었던 바리데기가 온갖 고생 끝에 서

천의 영약을 구해 죽은 부모를 살린다는 내용입니다.

이런 바리데기 신화의 틀거리에 우리 사회의 먹거리, 환경문제를 판소리 수궁가의 형

식을 빌어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병든 아버지를 구원하기위해 떠나는 착한 막내딸이

찾는 약은 바로 깨끗한 '똥물'이라는데...


4부 - 광대 탈놀이 "우리가락에 몸을 실어"

우리나라의 여러 탈놀이 가운데 고성오광대의 양반, 자인팔광대의 말뚝이, 봉산탈춤

의 취발이등 특징적인 인물들의 만남을 통해 각 탈놀이 고유의 재담과 춤사위를 한데

아우르고 나아가 현실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풍자해 냄으로써 오늘의 시름을

잠시나마 덜어낼수 있는 마당입니다.


5부 - 대동놀이

자리를 함께한 관객과 놀이꾼이 하나로 어우러져 대동의 신명을 느끼는 굿판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자신의 신명을 끝까지 끌어내어 흥겨운 풍물가락과 노랫소리로 하나가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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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고을광대

경북 성주군 성주읍 용산리 356-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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