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들정기수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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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갑철 작성일2009.01.14 조회4,103회 댓글4건본문
10일 토요일
본격적인 수련이 시작되는 날이다.
차가운 아침 공기를 마시고 운동장 10바퀴돌고
몸두 풀고 아침이 상쾌했다.
준비해온 반찬으로 정성가득 맛난 밥을 먹고
연습시작과 동시에 긴장...
연습에 앞서 기본동작 익히기..
동규행님이 사람 직이데요~ㅠㅠ
북메고 양손 북채들고 어설픈 팔동작에 걸어가며 장단 맞추고
온몸이 정신이 없는게 내몸인가 싶데예~~
시간이 지날수록 팔.다리.어깨는 무거워 오는데 시간은
우째그리 빨리 가는지 힘들지만 행복한 시간들이 지나면서
연습은 그렇게 끝이나고..
늦은밤
신입단원을 위해 울단장님과 선배님들의 축하공연
정말 멋져부려~~멋져부려~~감동.감동 가슴뭉클...
이감동 가시기전에 또하나의 감동을 주고간 큰들 극단의 축하공연
먼길 마다하지 않고 축하 해주신 극단모든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정말 감사 했습니다.글고 사랑합니다.
이렇게 가슴뭉클한 수련의 밤은 깊어만 갔고
내가슴속 큰들나무도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수련는 계속된다...
댓글목록
감동백배님의 댓글
감동백배 작성일
아~ 그날 밤 감동을 어찌 다 말로 하리오만.....
나름-신입들의 뻘쭘함은 최고! ㅋㅋㅋ-
우리들의 찐하고 소박한 <신입단원 환영회>를 마치고 뒤풀이를 준비하던 중
본부큰들의 방문 ^O^
그 밤은 왜 그렇게 빨리도 지나가던지....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
큰들의 배려.
그리고 풍물단원들의 가슴 따뜻한 잔잔한 감동.....
아쉽지만 또 만남을 기약했었지요.
우리들은 연예인을 만난 것 같았당께요~~~
철사모님의 댓글
철사모 작성일
규율이 있었음에도 규율보다 더 규율스럽고
자고 일어나면 이부자리 정리 깨끗이 해 주시고
젤 먼저 씻고 연습준비도 젤로 빠르고...
모이면 다들 소곤소곤 부지런한 행님 칭찬^^
수련회 갔다와서도 남 먼저 글올리는 행님글을 본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요
갑철 행님을 따라배우는 모임을 만들어야 것다..ㅋㅋ
행님 만세!!!
성사모님의 댓글
성사모 작성일
철사모!
너의 정체를 밝혀라
현성이지.... 맞지!
갱님의 댓글
갱 작성일
댓글 안남길라캤는데 한마디 안할수없네. 갑철행님은 조컷다.(시기와 질투에 찬 어조).
아니 수련회 한번으로 철사모를 만들고 큰들식구들과 풍물단을 평정하시고 이거 너무 한것 아닙니꺼?(뽀글뽀글)
아니 몇년을 풍물단해도 이럴수없는데 단지 수련회한번으로 이럴수있다니 심히 긴장되오 크으~ (진짜다. 자신감 부족 ㅠㅠ)
어찌 그날을 잊을수 있을까요. 내 솜털 하나하나가 기쁨과 행복으로 충만했던날을
우리 인생 앞으로 이리만 산다면 이 보다 더 좋을수 있을까요.
다들 멋지고,삶의 참맛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어 고마웠어요.
그라고 철행님! 행님 넘 멋져서 샘내는것인줄 알죠( 실수다. 안그래도 자뻑이던데 ㅎㅎ)
앞으로 우리 풍물단 넘 기대되요. 아잉~ 다들 이리 멋져서 어떡할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