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큰들 정기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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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갑철 작성일2009.01.13 조회4,432회 댓글5건본문
수련회 출발 2시간전부터 우여곡절끝에 가게된 수련회...
아들 눈물까지 보면서 마음아프게 간 수련회다 보니 내게는
뜻깊은 시간들이 아니였나싶다.
밤늦게 도착해서 짐정리하고 구호외치고 노래배우고 뒤풀이...
오랜시간 잊고 지내온 생일을 김영란단장님과 선배들이 챙겨주는
생일 선물에 감동,감격 눈물이 쏟아질뻔했다.
김영란단장님과 선배님들 감사^^감사^^
좋은사람과의 만남 소중한 인연 정이가득찬 술잔이 오가는사이
수련회의 밤은 깊어만 가고 내마음속 깊은곳에 나무 한그루
심어졌다. 인정과배려 사랑의 열매가 열리는 큰들나무
많은 사람들이 이열매를 먹을수 있게 나눠 주고싶다.
수련회는 계속된다.
댓글목록
창원서님의 댓글
창원서 작성일
갑철행님의 능수능란한 일솜씨에
큰들 식구들 모두 입이 쩍~ 벌어졌지요...
엄청 빡센 일정과 연습마치고 돌아와서도
기운넘치는 행님 목소리 참 고마웠습니다.
큰들 단원들도 창원풍물단 식구들에게
감동과 열정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완사님의 댓글
완사 작성일
갑철행님의 모습은 완사에 와서도 많이 이야기 됐답니다.
뒤풀이 음식준비에,
돼지고기가 맛있게 삶아지고 나면
제일 먼저 장갑을 끼고, 칼을 들고!
홍합국이 다~ 되고 나면
술잔 바~로 놓고 또 국그릇들고 푸고!
뒤풀이 정리할때가 되면
또 제일먼저 쓰레기통 들고 들어오던 행님!!
우와~
나도 무슨일 하면 이렇게 눈빛을 반짝이며
모든 것이 내 일인듯 했던가?.. 반성했습니다!
만나서 너무 반가웠구요!
다음에 또 뵈요!!^^
진은주님의 댓글
진은주 작성일
처음 뵙는 분이었지만
부엌에서 뒤풀이 안주 만들때 언니들과 제일 열심히 움직이시던 분
낯선 얼굴이라 쉽게 친한척은 못하고 곁눈으로 슬슬 보니 예사 솜씨가 아닌듯 하더니
아니나다를까 뒤풀이 정리할 때의 그 일사분란한 일처리에
꺄~~ 놀라고 말았습니다.
저희들도 정리를 잘한다고 나름 자부하고 있었던 바
서갑철님에게는 아직 멀었다는....ㅋㅋ
뒤에 조금씩 들은 얘기로는 아이까지 맡겨놓고 힘들게 참여하셨다고...
'인정과 배려 사랑의 열매가 열리는 큰들나무'를 많은 사람들이 이 열매를 먹을 수 있게 나눠주고 싶다는 그 말씀이 풍물단에 대한, 그리고 큰들에 대한 서갑철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 합니다.
행님짱!님의 댓글
행님짱! 작성일
정말 행님의 활약은 수련회 기간내내 끝이 없었습니다.
그 덕분에 헌신상을 노리던 모동규행님을 제치고...ㅋㅋㅋ
그나마 씩씩한 정민이라 참 고맙고 다행이었습니다.
우리 수련회 기운 그대로 쭉------- 하니 열심히 달려보입시더^^
권양희님의 댓글
권양희 작성일
내친구 갑철이~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