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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곶감축제에 '허준' 나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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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지 작성일2009.01.04 조회5,1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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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아침 해가 뜨기도 전부터 부지런한 우리 극단 큰들은 공연장에 도착해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에 앞서 밤새 꽁꽁 얼어있던 그곳의 추위가 우리를 반기었습니다.
게을러지려는 마음을 떨쳐버리고 준비를 해나가기 시작했고 해가 밝아오면서 그곳도 점점 활기를 띄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2회밖에 되지않은 축제지만 많은 사람이 그곳을 찾고있었습니다.

  드디어 마당판이 펼쳐지고 공연준비가 끝나고 관객들을 만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마당판 주위로 모였습니다.  
촌에 곶감 만큼이나 주름지고 하얀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은 그렇게 추운데도 그렇게 손이 시린데도 두손을 다 꺼내어 열심히 박수를 치고 웃으며 우리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우린 항상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 힘을 전해드리러 가자고 얘기하고 또 그러기 위해서 마당판에서 땀을 흘립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우리들이 더 많은 감동과 힘을 받고 옵니다.

2009년의 첫공연도 이렇게 따뜻한 온기를 우리 마음에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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