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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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갱 작성일2009.02.07 조회3,860회 댓글2건본문
내몸 구석구석 솜털 하나하나가 스믈스믈 꿈틀거린다. 아! 봄이 오고있음을 ...
공장에서 일하다 몇 번이나 뛰쳐나가고파 옴질옴질하는 봄이왔다.
봄! 캬! 좋다. 아무리 무딘 사람도 예쁜 화분하나 안사면 안 될것 같은 봄!
막연하게 먼산을 하염없이 바라보다 너울너울 저 산을 뛰는 꿈을 꾸는 봄!(좋다. 좋아~ )
이런 봄을 우린 일찍이 히야신스를 돌리며 시작했는데, 어제 나의 싸랑하는 절친한테 히야신스를 선물받았다.(이 기분 아나? 모르면 말을 말어)
예쁜 히야신스 옆에 “절친선배 미경언니~”로 시작하는 상큼하고 이쁜 카드가 있었다.( 야아~ 몰라잉~)
좋은 인연 평생 갔으면 하는 바램의 내용과 “절친은 절친에 죽고 절친에 산다”라는 한마디로 끝을 맺는데 얼매나 귀엽고, 상큼하고, 깜찍하든지...(예뻐 죽것다. 샘나면 절친 만들어용)
이리 이쁜것이 풍물단에 들어와서 참말로 좋다.
철인 28호(절친의 애칭) ! 그래, 우리 좋은 인연 평생가겠끔 잘 해보자고.
니 참말로 내 절친이라서가 아니라 이뻐 죽것다. 예감 좋다!
이 응가 이쁘게 각잡고 고고씽할게. 철인 28호 ! 싸랑한데이!
댓글목록
창원서님의 댓글
창원서 작성일
미갱언니의 절친....풍물단 신입 민정씨...
울 단원들 기억이 나실랑가...
하도 맗도 없고 수줍은도 많이 타고요...뭔가를 물어보면
모기 목소리로 "예....아...그래요..."하던 민정씨....
근데 이 민정씨가 글을 쓰거나 문자를 보내면 언어 구사가
과격(?) 해진답니다. 예를들면
- 각 잡고 대기 하겠습니다.
- 철인28호(민정씨 나이 올해 스믈여덟) 엔진오일 갈고 고고씽..
전혀 예상치 못했던 단어들이 글이나 문자에 나타난다는 소문을 들었지요...
이런 민정씨와 미경언니의 절친이 쭉쭉 이어지시길....
글고 제방에도 히아신스가 활짝 피어있답니다..^^
창원별님의 댓글
창원별 작성일
봄향기 바람에 실려 마음속 드리울때...
누군가 옆에 있는게 행복해 지죠~^^
두사람 모습이 그래요..
순수한 마음만큼이나 표현력도 꾸밈없이 예쁘이...
절친 좋아 행복해 하는 모습이 어린아이 동심속에
사는것 같아 참 보기 조으이...
젊음이 별건가 그대 절친모습이 젊음이제...
우짜던가 변치않는 마음으로 엔진오일 안 갈아도
언제나 고고씽 할수 있길 바라며...
한마디로 샘나고 부르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