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주인 문 여소 복 들어가요 문 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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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작가 작성일2009.02.03 조회4,330회 댓글2건본문
오늘부터 큰들의 지신밟기가 시작됐습니다!!
아침일찍부터 모여서 뜨끈한 누릉지로 빈 속을 든든히 채우고
멋지게 옷 차려입고 삼색띠도 메고 악기 들고 만장 들고
시끌벅쩍하게 삼천포 시장으로 복 주러 갔습니다.
삼천포에서 장사 하시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경제가 안좋아서 가장 피해를 보시고 가장 힘드실 분들
그 분들 주름진 얼굴에 웃음 주고 가슴에 희망 주러 큰들이 달려갔습니다.
큰들 단원들이
진심을 담아 치는 풍물소리와
신명을 실어 부르는 노래 소리가
정말로 많은 분들의 집에, 가게에, 가족들에게
복이 되어 떡 들러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2009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잡귀잡신은 물알로 가고 만복수복은 이리로 오소!!"
댓글목록
창원별님의 댓글
창원별 작성일
임경희작가님 반갑슴다^^
어려운 현실 힘든 삶 속에 마음까지 꽁꽁 언
그분들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드렸네요 감솨^^
큰들의 신명받아 복 그득 행복한 2009년 될거라 믿어요.
웃음주고 희망주는 큰들에도 복이 그득하길 기원합니다.^^
미갱님의 댓글
미갱 작성일
새해부터 좋은일하시네요. 언제나 낮은곳으로 흔쾌히 달려가는 모습들 역쉬 큰들다워요.
삶에 지져서 눈빛하나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이 현실에 큰들 식구들이 그 맘 달래주어 흐뭇합니다.
민초들의 꽁꽁 언가슴 녹여주어 제대로 숨쉴수 있는 2009년되었으면 합니다.
행복의 전도사 큰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