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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녀가 그렇게 먹고 싶어하는 밥이 개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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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갱 작성일2009.04.25 조회3,0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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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방울토마토> 포스터
철거직전의 판자촌에 사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가슴따뜻한 이야기
할아버지… 아빠가 없어졌어!
내가 손에 깍지까지 껴뒀는데…


칠순이 다 되어가는 박구(신구분)는 하루하루 폐휴지를 모으며 부모 없이 자신만 의지하는 그의 어린 손녀 다성(김향기분)과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그나마 조금씩 모아놓은 돈 마저 출감하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자신의 아들이자 다성의 아버지인 춘삼(김영호분)에게 빼앗기며 더 힘겨운 생활을 하게 된다. 그나마 유일한 생계활동 수단이던 리어카마저 철 …


지난 영화중에서도 볼만한 영화가 많다.
우연한 기회에 이 영화를 봤는데 보고나서 "내 손녀가 그렇게 먹고싶어하는 밥이 개밥이다"라는 박구의 말이 자꾸만 떠올라 목이 메였다.
모든 인간은 행복하기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 그러나 그 행복을 모두가 공평하게 누리지는 못한다.
아주 기본적인 먹고 자는 문제 조차 그것을 누리기(?)위해 처절하게 살아가는 이웃이 너무나 많다.
사장집 '개밥'보다 못한 개밥을 먹고 사는 우리네 이웃이 있다. 
지금 이 순간에 깨끗한 잠자리와 따뜻한 한끼 식사가 꿈인 그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린다.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을 생각하며 이 영화를 한번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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