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들문화예술센터의 지도로 1000명의 시민들이 풍물을 칩니다.
하나 하나 치는 소리가 맞지 않을때가 더 많지만 포기하지 않고 깃발을 보며
박자를 맞춥니다.
3일 연습이 모자라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풍물소리가 어떻게 날때 가장 좋은지를 아는 사람들은 달랐습니다.
4가지 악기가 하나의 소리를 낼때 관중석에 있는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고 합니다. 너무 감동적인 모습에 다들 반한거죠^^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하나의 소리를 낼때는 풍물을 아는 사람이건 모르는 사람이건
자신이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는 민족성이 깨어날 수 밖에 없나 봅니다.
하나같이 서로를 칭찬하고 마주보고 웃으며 인사하고 마칩니다.
다들 너무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편으로 나뉘어져 달팽이 진을 감고 있는 모습입니다.>



<청군, 홍군이 둘로 나뉘어져 있는 모습>


<무대를 중심으로 하나의 소리를 내고 있는 1000명 풍물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