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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일상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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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갱 작성일2009.08.30 조회3,37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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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잔업에 바쁘면 일요일까지 특근에다 내 속에선 자꾸만 갑갑증이 나고 어디로든 ,무엇이든 이 갑갑증을 해소하고픈 바램이 간절했다. 토요일까지 일을하고 저녁에 출발해서 오늘 오후2시 조금 넘어서 돌아왔지만 그래도 한결낫다.
저녁에 산에서 부는 시원하다 못해 서늘한 바람은 열나는 내 속을 식혀주고, 맛난 고기며 전어구이,조개구이(또 침넘어가네)는 나의 입을 너무나 즐겁게 해주었다.
정신없이 일하다 서로가 힘들어 내 옆에 순이가 일때문에 자꾸만 미워지고, 그런 내가 싫어 수없이 공장문을 박차고 나가고 싶었다. 이렇게 지친 나를 달래고, 추스리고,여유를 가져본다. 많은 아쉬움이 남는 짧은 야유회지만 숨통이 조금은 트이는듯하다.  무엇보다 민정이, 수연이, 영숙이랑 함께 해서 더욱 좋았다. 볼수록 이쁘고 기대되는 녀석들이다.
그리고 극단에서 바쁠텐데 맛난 간식까지 챙겨주셔서 넘 감사^^. 잔잔한 정이 물씬 느껴진다. 담에 단원들과도 야유회를 함께 가모 잼날것 같은데( 언젠간 그럴날 오것지)
내일부터 또 다시 정신줄 놓지 않으려고 안간힘쓰며 살겠지만 여유를 가져야지.
할일은 많고 몸은 아우성을  치는데, 난 자꾸만 뻗쳐나가고 싶고, 뛰어오르고 싶고, 훨훨 어디든 날아가고 싶어서 환장하것다. 나 사춘긴가? ㅎㅎ 
암튼 짧은 일상 탈출!! 가뭄에 단비!!같은 야유회였음다.^^

댓글목록

닭알꾸러기님의 댓글

닭알꾸러기 작성일

ㅋㅋ 미갱누님께 딱 필요한 나들이 였군요.
창원큰들풍물단은 슈퍼맨(원더우먼?)인줄로만 알았답니다.
볼때마다 환한 웃음 날려주시길래요.
저 일상의 고단함 다 물리치고 창원큰들풍물단으로 모여
힘찬 북소리 울려 주시는 누님과 풍물단 식구들이 진정 챔피언입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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