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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토요야외어울림마당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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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큰들 작성일2009.08.17 조회3,48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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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더웠던 광복 64주년 8월 15일!
초록의 잔디가 그 어떤 화려한 무대보다 멋진 용지공원에서
창원큰들이 주관하는 2009 토요야외 어울림마당 공연이 있었습니다.

그늘 한점 없는 뙤약볕아래서 무대 설치하고 음향 테스트를 마치고 준비완료!
바로 옆 성산 아트홀 야외무대에서 가수 조관우도 오고 빵빵한 오페라 가수들도 오고
규모가 두배 이상이나 큰 공연이 같은 시간에 시작해
노심초사 사람이 모일까 걱정이었죠

사파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린지 공연을 시작할 즈음, 
돗자리를 든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무대 앞을 가득 메우주신 관객들 덕분에
첫 순서를 가슴 졸이며 기다리던 창원큰들 풍물단 단원들이
용기백배하여 멋지고 화려한 무대를 열어 주었습니다. 




6분 30초 공연 내내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창원큰들 풍물단의 <양북놀이> 공연이 끝나자

누구랄것 없이 사람들이 마당판 주위로 모여들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마당극 <강강수울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함께 웃고 즐기는 마당극의 참 묘미를 보여줬습니다.




더운날 고생한 배우들과 풍물단의 수고가
먼곳까지 찾아와 주신 회원님들과 지인분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칭찬과 격려로 말끔히 잊고 좋은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더불어 좋은 공연을 위해 여러번 변경되었던 상황에도
기꺼이 도움주셨던 음향팀과 조명팀에게도 감사 말씀 드립니다.
내년에도 더욱 멋진 공연을 약속드립니다. 기대해주세요^^


▼ 극단 배우들과 풍물단 단원들이 함께 단체사진도 찰칵^^

[이 게시물은 큰들님에 의해 2009-08-17 11:59:57 단원에게 한마디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창원별님의 댓글

창원별 작성일

무대에 오르는건 심장한테 부담마이 주는 행동..
 그래도 가슴벅찬 희열과 온몸에 번지는 짜리한 고압의 전율땜에
 무대에 오르는게 아닌가 싶다.
 8.15공연은 걱정과 기대와 설레임으로 시작되어 관객의 박수와
 환호속에 긴장은 사라지고 얼굴에 웃음가득 그들에게 신명으로 보답한듯싶다.
 멋진공연 보여주신 창원큰들 식구분들 정말 고생 많았슴다.
 글고 빠질수 없는 극단큰들^^
 불볕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는
 극단큰들 식구님들 정말 프로다 싶네요.
 아니,진심으로 괜객들을 위한 마음의 공연을 보여주기
 위한 배려의 웃음이 아니였을까 싶어요^^
 많은 공연을 다니면서도 언제나 웃음 잃지 않고 힘나게 하는
 극단큰들 식구님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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