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숙 선생님(회원) 가족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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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 작성일2009.08.10 조회3,632회 댓글2건본문
지난 8월 1일~2일 큰들을 방문하신 후원회원 최현숙 선생님이십니다.
큰들 전민규 대표의 중학교 은사님이시지요.
최현숙 선생님이 오셨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온 신동부(오른쪽 두번째), 오을수(맨오른쪽) 제자들..
30년만의 만남이지만 옛추억도, 서로에 대한 애정도 그대로입니다^^
최현숙 선생님의 부군이세요. 선생님의 오랜 동반자이자 마음의 스승이시랍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최현숙 선생님의 30년 교직생활의 든든한 후원자이셨겠죠^^
삼성디자인 연구소에 다니는 큰따님이세요. 참 곱죠^^
늘~씬한^^ 둘째따님이세요.
어릴땐 자식들보다 제자들을 더 챙기는 어머니가 조금 야속했지만^^ 오늘 자리를 보니 어머니가 더 존경스럽다는 따님들!
든든한 막내아드님이에요.
좋은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은 인생의 방향과 삶의 지침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인연일 것입니다.
고등학교 다니는 아드님도 좋은 선생님 많이 만나시길..

30년전 코흘리개 제자에게 영어는 물론 사진과 음악을 가르쳐주시고 여기저기 구경도 시켜주셨던 선생님.
그 속에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제자들은 배웠습니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제자들은 그것을 가슴에 안고, 아이들에게 후배들에게 전하며 살아갑니다.
좋은 스승은
비단 몇 사람만의 스승이 아니요,
30년이 지났어도, 처음만난 34명의 큰들단원 모두에게도 "선생님" 입니다.
자주 놀러오시고, 건강하세요!!
(글과 사진이 늦어 죄송합니다!)
댓글목록
최현숙님의 댓글
최현숙 작성일
참 신기한 나라에서 요정들과 놀다 온 것 같은 하루였네요.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훌륭한 파티와
처음 만난 서먹함을 따뜻한 마음과 고운사랑으로 시간이 갈수록 끼에 감탄하며..
이렇게 신나게 살 수도 있단말인가 ? ! <뒤에선 작품을 위해 피난 노력이 있겠지만>
victoria님의 댓글
victoria 작성일
내 둘째가 23세 기계과출신 엔지니어로 삼성중공업에 올해부터 근무중인데
바로 내가 용남에 근무 했던 나이다. 어려보이제, 내가 철없이 놀았던 때다. 너무 좋은 운으로
아름다운 학생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기에 오래동안 영양제로 조금씩 아껴 두면서 산다.
나도 깜짝 놀랬다. 내 모습에..더 늙기전에 모습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장년인 너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