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통연희"라는 축제가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워낙 큰 행사라 이쪽 계통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요.
음악과 춤은 물론, 곡예, 무예, 연극 등 우리 민족의 전통적 공연예술의 모든 형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입니다.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무려 80여개의 크고 작은 공연들이 펼쳐집니다. 

큰들이 참여 하는 부분은 “창작연희작품 경연대회”로 대한민국의 내노라하는 연희집단이 경연을 펼치는,
그야말로 최고 중에 최고를 뽑는 자립니다.
5월부터 시작된 응모에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50여개의 단체가 응모를 했다는군요)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큰들의 마당극<굿모닝 허도령>이 최종 9개 팀에 뽑히게 되었습니다. ^.^V 

지난 6일(목)에는 전통연희 관계자(기술감독, 예술감독, 실무자 등)들이
큰들로 직접 내려 와서 마당극 연습을 참관하였습니다.
말은 연습참관이지만 배우들, 나름대로 긴장되고 소품이며, 의상, 분장, 음향 등 모든 걸 갖춘
실제 공연과 다름없는 공연이었답니다.
몇 일간 열심히 준비한 노력 덕분인지
“구성이 아주 탄탄하고 좋은 작품이다. 먼 거리 달려 온 보람이 있었다”
라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큰들을 이뻐 해 주시는 큰들팬 여러분~~~~

9월 18일(금), 19일(토) 양일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보일

마당극<굿모닝 허도령>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