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편지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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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소희 작성일2009.08.07 조회3,467회 댓글1건본문
큰들에게서요.
신용카드고지서도 아니고
홈쇼핑 안내지도 아닌
진짜 편지를 10년만에 받았네요.
저의 생일을 저보다 먼저 알고
예쁜 기념사진과
따스한 시집.
희망을 담은 책까지 함께 보내주셨네요.
이 선물을 담고 싸며 저의 얼굴 정도만 아는 분들이
저에게 보낸 소중한 기운들을 고스란히 그 안에서 느끼고 만져보았답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참 보잘 것 없는 제가 오늘 하루는 세상이 부럽지 않은 귀한 사람이 된 것 같네요.
큰들에게서 온 10년만의 편지...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신용카드고지서도 아니고
홈쇼핑 안내지도 아닌
진짜 편지를 10년만에 받았네요.
저의 생일을 저보다 먼저 알고
예쁜 기념사진과
따스한 시집.
희망을 담은 책까지 함께 보내주셨네요.
이 선물을 담고 싸며 저의 얼굴 정도만 아는 분들이
저에게 보낸 소중한 기운들을 고스란히 그 안에서 느끼고 만져보았답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참 보잘 것 없는 제가 오늘 하루는 세상이 부럽지 않은 귀한 사람이 된 것 같네요.
큰들에게서 온 10년만의 편지...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댓글목록
84님의 댓글
84 작성일
컴퓨터를 열고
홈페이지를 보는 순간 첫 글
기분이 그냥 좋아집니다
똑 같은 꽃도
보는 사람이 너무 예뻐하면
그 꽃은 아무 꽃이 아니듯이
큰들의 작은 마음을
이리 크게 이야기 해주니
큰들의 그 작은 마음이
햇살처럼 자꾸 자꾸 커져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