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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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획실 작성일2009.10.20 조회3,149회 댓글0건본문
마당극<순풍에 돛달고>에서 두만할배가 60년 전 헤어진 복순이의 젊었을 적 사진을 들고 관객들에게 애타게 물어 보고 있습니다.
"이기 이기 내 마누라 복순이 사진인데 우찌 좀, 안면이 없소?"
바로 코 앞에서 마당극을 보고 있다가도 막상 배우가 말을 걸면 멈칫하게 되면서 웃음만 나오게 됩니다.
당사자나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나 모두 웃느라 뭐라고 답을 못하죠.
간혹 배우보다 더 배우 같은 관객 분들은 마치 연습한 듯한 대사를 달아주는 경우도 있죠.
" 이 사람? 내 아는 사람인데? 우리 옆집에 살아. 내 따라 가모 만나거러 해주께"
그러면 배우와 관객의 댓거리가 한동안 계속됩니다.
옆에선 다른 관객들이 배꼽을 쥐고 쓰러지구요.
이 사진은 지난 6월 부천에서 찍은 건데 ...
공연 내 내 맨 앞자리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던 사진작가(?)에게 두만할배가 말을 걸지만 대답은 못하고 카메라 셔터만 계속 눌러댑니다.
"아이, 사진만 찍어 삿지말고 내말이 안들리요? 우리 마누라 복순이 못봤냐고??"
푸하하하... 하하하하.... 우히히히...
관객들 뒤집어집니다. ^.^
공연후 그 사진작가분이 메일로 보내 주신 사진인데, 참 재밌죠?
그날의 웃음이 되살아 나는 것 같아요.
"이기 이기 내 마누라 복순이 사진인데 우찌 좀, 안면이 없소?"
바로 코 앞에서 마당극을 보고 있다가도 막상 배우가 말을 걸면 멈칫하게 되면서 웃음만 나오게 됩니다.
당사자나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나 모두 웃느라 뭐라고 답을 못하죠.
간혹 배우보다 더 배우 같은 관객 분들은 마치 연습한 듯한 대사를 달아주는 경우도 있죠.
" 이 사람? 내 아는 사람인데? 우리 옆집에 살아. 내 따라 가모 만나거러 해주께"
그러면 배우와 관객의 댓거리가 한동안 계속됩니다.
옆에선 다른 관객들이 배꼽을 쥐고 쓰러지구요.
이 사진은 지난 6월 부천에서 찍은 건데 ...
공연 내 내 맨 앞자리에서 카메라를 들이대던 사진작가(?)에게 두만할배가 말을 걸지만 대답은 못하고 카메라 셔터만 계속 눌러댑니다.
"아이, 사진만 찍어 삿지말고 내말이 안들리요? 우리 마누라 복순이 못봤냐고??"
푸하하하... 하하하하.... 우히히히...
관객들 뒤집어집니다. ^.^
공연후 그 사진작가분이 메일로 보내 주신 사진인데, 참 재밌죠?
그날의 웃음이 되살아 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