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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끝났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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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모양 작성일2009.12.07 조회3,394회 댓글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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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것 같지 않은 이 기분
아쉽다.
그때 이렇게 해야 했는데 아우! 이 바보,
이제 우리 뭐하고 밤을 보내지? 하며 남편과 하루를 보냈답니다.

남편 : "모듬북 의상 폼새로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내년엔 아무것도 절대로 안할끼다
          그런데 누군가 유혹을 하면 담번엔 북을 할끼다. "
나    : "그래도 하고 싶긴 한가베? 누가 유혹을 해 줄낀고, 나는 안할끼다."
남편 : "공연때는 약간의 긴장을 갖고 해야 겠더라 그라께 집중이 더 잘되더라.
             자기는?"
나     : "배테랑 이라도 긴장을 갖고 하는 기다. 내가 그렇다 아이가"
남편  : "공연하고 나께 섭섭하다. 와이리 허탈하노? 술이나 한 잔하자"

이렇게 술을 한잔하며 공연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올해는 신종플루라는 호환마마보다도 더 무서운게나타나 애간장을 녹이는
바람에 힘이 많이 든 공연이었지만
마치고 나니 아쉽고 후회가 드는건 예전과 같네요.

정경샘 영란샘 진짜로 짱 고맙고 수고 많으셨어요.
내년에도 같은 자리에서 함께해요^^





댓글목록

나도 이모양님의 댓글

나도 이모양 작성일

언니 너무 수고하셨어요! 글구 회운형님두요~^^
뒷풀이때 창원풍물단 식구들 앞으로 나와서 합창을 하는데
와...정말 한사람 한사람이 너무나 든든하고 멋져보였어요.
다들 얼굴에서 빛이나더군요!! (화장발? ㅋㅋ^.^)
아줌마, 아저씨같지 않은 순수함과 열정에 감탄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큰들과 천생연분인거 같애~~

유혹은내가님의 댓글

유혹은내가 작성일

행님~ 그 유혹은 제가 하지요!ㅋㅋㅋ
그라모 담박에 수북자리를 욕심내고 내년에도 함 멋지게 뛰어봅시다요^^

너무너무 고맙고 든든한 두분!
우리 효영이까지 있어더라면 더 좋았겠지만...ㅎ~
늘 감사합니다.

우리 정말 멋진 공연했으니까요
넘 허탈해 하진 마시구요
언니 말씀같이
내년에도 우리 같은 자리에서 꼬-옥 함께 해요*^^*

김모군님의 댓글

김모군 작성일

앵~ 누군고?

정경님의 댓글

정경 작성일

이모여사님^^
이렇게 좋은 사람 만나서 함께 손잡고 걸어가고 있는 든든한 마음!
너무너무 고맙고 아끼고 싶은 두분입니다^^

조 모님의 댓글

조 모 작성일

오랫만에 뵙게 돼서 너무나 반가웠답니다.
05년 겨울. 저랑 같이 노래방에서 얼굴 벌개가지구선 찍었던 사진 혹시 아실런지 ^^.
전 가끔 그 사진 들여다보곤 했거든요. 흐흐.
그 땐 바깥분께서 말씀도 없이 옆에 계셨던 것 같은데 오랫만에 뵈니 그 분도 함께 모듬북을 치고계시더란 말이죠.

참! 그런데 두 분 천생연분이신듯. 흠흠

봄비님의 댓글

봄비 작성일

두분을 보면 늘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정기공연의 감동 오래 간직해 내년에도 함께 행복하게 살아봅시다.

김혜정님의 댓글

김혜정 작성일

무대중앙에서 있는 힘껏 북을 치면서 만면에 가득 함박웃음을 달고 있던
그 환하고 밝은 에너지가 객석 제일 끝 음향 콘솔옆에서 지켜보던
저에게 까지 전해졌다는 걸.....
본인도 알고있죠?
참말로 아름답고 빛났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역력...
스스로 베테랑임을 충분히 자랑할만합니다그려...ㅋㅋ
내년엔 큰모듬에 도전한번 해보심은 어떨지....
늘 행복하세요~~~~

행님, 저예요.님의 댓글

행님, 저예요. 작성일

이 모양은 뭐 두 말 할 필요없이 프롭니다.
아주기냥 끝내줘요~~~
하지만 여러 우여곡절이 많았던 행님!
비록 자리는 맨 끝이었지만서도 제 눈에는 제일 잘 보였습니다.
올해는 쬐금 앞, 옆 눈치보면서 했지만서도 내년에는 의상못지않게
행님 자체의 폼이 날 것이어요. 못믿겠어요? 내년에 해보면 알지!(유혹...^^;;)
여하튼 멋진 부부 출연자님, 수고 하셨구요 고마버요~^_______^

또 다른 남편님의 댓글

또 다른 남편 작성일

행님은 내년에도 봅시다요
그래야 술 맛이 더 좋아 질 껄 .....?

자투리님의 댓글

자투리 작성일

아! 이게뭐여~ 누가 누군지모르것어 이름 좀 밝혀여``` 김모군은 나냐 ~나

모듬북수님의 댓글

모듬북수 작성일

누님이 있어 사물놀이가 더 빛이 났습니다. 
선생님 말씀에 가장 크게 대답하고 분위기 좋게 만드는
130명 사물놀이의 분위기 메이커.. 참 멋져요 정말~^^

정순님의 댓글

정순 작성일

언니 쓴 글때문에 내얼굴에 미소가 막~~ 생깁니다!!
ㅋㅋㅋ
언제나 그 기운이 좋아요!!
아프지 말고, 내년에도 건강하게!!

미갱님의 댓글

미갱 작성일

서분언니! 그라고 멋진 형부! 너무 수고많았구요. 큰들과의 인연으로 두분을 만나서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해요. 두분이있어 넘 든든하네요. 온~니! 멋진형부! 따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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