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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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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희 작성일2009.12.07 조회3,314회 댓글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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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창원큰들정기공연을 마치고 큰 감동으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시죠?
내일이면 또 연습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
그만큼 재미나고 신명나고 스트레스 풀리고 좋아서 인것 같아요.
재작년에 하고 작년에 쉬다보니
딸내미 성화에 올해는 외사촌 오빠와 언니랑 같이 하게 되었답니다.
오빠와 초등학교 졸업기념이라고 하면서요^^*
연습때마다 일찍 갈려고 애쓰고 다들 열심히 했는데
연습한것 만큼 다들 잘했다고 해 주셔서 너무나 큰 감동으로
마친 것 같아 너무너무 행복하고 기뻐고 그렇습니다.하하하~~~
연습때마다 언제나 웃는 얼굴로 정말 재미나게 가르쳐 주신 김정경 선생님,
구수한 목소리로 하나하나 챙겨주시던 김영란 선생님!
벌써 보고 싶습니다....
우리의 정신적 지주 문경례 여사님!
가족모두 와서 연습하고 해서 참으로 부럽던 가족팀들!
딸내미와 장난치고 재미있게 보냈던 총각들!
큰소리로 선생님 질문에 대답도 시원하게 하던 모듬북팀들!
장난꾸러기지만 연습할때만큼은 멋진 폼새로 부럽던 개구장이 남자애들!
새침하면서 어찌나 장구가락을 잘치던 이쁜이 우리 여자애들!
실력이 못해도 앞자리를 내주었던 처녀들!^^*
멋쟁이 아주머니들!
말없이 묵묵히 열심이신 아저씨들!
끝나고 가족들과 같이 간다고 이별인사도 못했지만,
담에 만날 것을 우리가 서로 알기에 이 이별도 아쉽지만은
않을겁니다.
김영란 선생님! 김정경 선생님!
그리고 우리 창원큰들의 모든 분들!
우리에게 이런 추억을 매년 안겨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늘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두손모아 빌께요!
큰들 화아팅!!!

댓글목록

창원큰들님의 댓글

창원큰들 작성일

임경희씨는 울 큰들 단원 이름이랑 똑 같아
큰들 식구들이 누군지 항상 물어봅니다.^^
언제봐도 연신 웃으시며 인사하시고 열심히 장구치시는
임경희씨와 이쁜딸 모습이 살풋 생각납니다.
내년 공연에도 뵐꺼죠^^
건강하시구요 종종 얼굴뵙길 바래요..

김영란님의 댓글

김영란 작성일

아~ 반가워용 선생님^^

낯선듯 하면서도 살뜰한 정깊은 우리 연경이와
동그란 북을 장구같이 등에 짊어지고 다니던 우리 나영이
맘만큼 표현하진 못하지만 눈빛만으로도 의젓했던 우리 치영이
늘 방실방실 웃으며 수북에 빛나는 발전을 하신 우리 엄마 임경희선생님~

참 아름다운 가족이었습니다.
늘 일찍 오시고 열심히 믿고 따라주시던 모습에서
저희들이 더 힘을 받고 용기를 얻었습니당~

그리고...
꽃바구니를 들고 직접 무대뒤까지 찾아주신 우리 이영자어머니...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건강하신 모습뵈니 더욱 좋았습니다.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꼭 다시 뵈요*^^*

정경님의 댓글

정경 작성일

임경희씨~~^^
연경이와 나영이 치영이 데리고 다니시는 열정에 저또한 놀라고 감사합니다
더 중요한건..한 엄마, 아줌마, 이모가 아닌 어느 여고생의 순수한 삶의 열정처럼 
눈에 빛이 나고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구나하는 생각을 연습마다 했답니다.

어디서든 그럴 것 같은 임경희씨ㅋ
창원큰들 정기공연 쭉~할테니깐 쭉 한번 가보쟈구요^^!
좋은 공연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조 모님의 댓글

조 모 작성일

^^ 팜플렛에 오른 그 나이가 무색하리만큼 귀여우셨던 북수분. 맞지요? ^^ 다음 번엔 제가 먼저 인사드릴게요.

이서분님의 댓글

이서분 작성일

작년엔 못 보고 올해 만나니 정말 반가웠어요. 항상 웃으시며 북을 두드리는 모습이
2년전 저를 생각나게 했답니다. 북은 참 좋은것 같아요. 제 심장이 뛰는듯, 제 열정이 표현되는듯, 제 감정이 다 드러나고 남의 감정도 느낄수 있는 아주 멋진 악기 인것 같아요.
우리 내년에 북으로 다시 만나요.그리고 그땐 재미난 얘기도 나눠요.^^

임경희님의 댓글

임경희 작성일

하하 저는 큰들 임경희입니다. ^^
<임경희>라는 이름의 글이 올라와 있는걸 보고 깜짝 놀랐다가
아~ 사물 참가자 분 중 임경희씨가 계셨지? 하며 반가운 마음에 클릭을 했습니다.
올해도 역시 저희 창원큰들 샘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셨군요.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뵐 수 있는거 맞죠? 그땐 꼭 인사를 드려야겠습니다. ^^
임경희씨도 건강하세요!!

김혜정님의 댓글

김혜정 작성일

창원큰들 130명 사물놀이 출연자분들
얼굴 얼굴... 이름 하나 하나 다 떠올리지 못해 미안하지만
그 얼굴 그 이름 하나 하나가 모여 130명이라는 덩어리의 감동을 만들어낸 여러분
사랑합니다! 참말로 멋졋습니다!

지 니님의 댓글

지 니 작성일

임경희씨... 괜히 정겹습니다.
마당극 연습하다가 바닥에 붙어있는 임경희씨 이름보고 한 참을 바라보았답니다.
당시 마이크 들고 마당극 리허셜을 진행하고있는 임연출과 같아서였죠.
소문으로만 듣다가 그 상황에서 이름을 보게되어 남다르게 느껴졌나봐요.
세상엔 같은 이름을 가진이가 많지만 이렇게 신명나고 좋은 인연으로 맺으지기는 흔치 않겠죠.
다음엔 꼭 인사 드리고 악수라도 청하겠습니다.
넘 수고하셨구요 정말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김영란님의 댓글

김영란 작성일

어제까지 일본손님 배웅하고 평가하고...
오늘 창원큰들 사무실로 와서 이런 저런 짐정리를 하며 사무실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여러 짐정리중
아~  이쁜 분홍빛 무릎담요와 삐뚤삐뚤 이쁜 엽서글을 발견했습니다.
우리 연경, 나영, 치영이가 준비한 정경샘과 영란샘에게 주는 선물이네요 *^^*
공연날, 바쁘게 움직이는 제게 임경희 샘이 살짜기 건네면서 뭐라 하셨더랬는데...ㅜㅜ
우리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인 걸 ... 이제서야....

연경, 나영, 치영아 너무너무 고마워~~~
넘 고마워서 마음이 마구마구 부풀어 오르네....
너희들 덕분에 좋은 공연도 하고
올 겨울 따뜻하게 잘 보내마...
너희들도 건강하거라 ^^

오진우님의 댓글

오진우 작성일

임경희 씨도 화이팅~!!!

첨엔 저희 단원 임경희 씨가 글을 남긴줄 알고 클릭을 했다가 '어?' 했습니다.

매년 멋진 사물 공연으로 창원 큰들의 정기공연을 빛내주셔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임경희 씨도 늘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큰들 단원 모두 빌께요!

규희님의 댓글

규희 작성일

저도 마당극 공연을 했지만 130명 사물놀이를 보고 있으면
얼마나 가슴이 벅차든지요..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건 기술이나 기량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땀과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공연이었습니다.
임경희씨 우리극단에 임경희씨랑 이름이 같아 왠지 더 정이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포졸님의 댓글

포졸 작성일

추억이 추억으로만 남지않게 내년에도 또 만났으면 좋겠네요^^
너무나도 벅찬 감동을 만들어주신 1/130 임경희씨 멋져요
건강하세요~

정순님의 댓글

정순 작성일

그 환한웃음때문에 더 눈이 갔던분!!
볼이 빨개지셔서 치시는 모습이 아이같이 순수해보이시던분!!
내년에는 쉬지 마시고, 내년에도 이 기운 가져가세요^^

미갱님의 댓글

미갱 작성일

어머! 온~니! 글도 우찌 이리 정감가게 잘쓰시구, 언니가 느므느므 열씨미 북을 잘 치시길래  저도 따라 힘껏 쳤습니다. 우리 이번에 너무 잘한것맞죠? 언니, 나이는 숫자에 불과! 너무 열정적인 모습 보기좋았구요. 앞으로도 자주 뵈요^^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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