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 수련회의 이모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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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창원큰들풍물단 작성일2010.01.25 조회4,224회 댓글6건본문
지난 15, 16, 17일에 걸쳐 창원큰들풍물단 9차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창녕 우포교육원에서 뜨거운 2박 2일을 보냈지요^^
인간문화재가 되는 그날까지 겨드랑이에선 날개가 돋아 날것같다며
한달뒤면 모듬북의 진수를 보여주리라 큰소리 치고
그런 누구가 있어 모듬북을 버벅거려도 위로가 된다는 예능샛별 언니도
서기만 해도 전문선수같은 포스를 보이는 그녀는 남편의 지지를 후광으로
푼수끼 다분한 그녀는 모든 배움에 눈을 반짝반짝하더니...
황태찢는 그 아침엔 여지없이 푼수떼기로 아침을 한시간 늦추고....
음... 수련회 와서 작품선택을 잘못했다고 절망했다가
반나절만에 그래도 양북놀이 선택을 잘했다고 스스로 위로하기도 하고......ㅋㅋㅋ
2기 신입단원들이 왕푼수 1기들을 만나
같이 연습하고, 밥해먹고, 함께 잠자고, 수다떨며 보내는 사이
어느덧 2010년 창원큰들풍물단 주인으로 우뚝 섰습니다
뒷날부터 온몸에 파스바르고, 떼는 발걸음마다 무겁다는 큰 감동으로 돌아왔지요^^
신나고 즐거웠던 수련회의 이모저모를 살짝 보여드립니당~
두둥!
고성오광대 기본무를 진짜 기본만 8동작을 배웠는데.... 우와 폼 난다 ^&^
연습때는 1분만에 팔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시간이 30분같은데....
춤추고 놀 때는 괜찮아요!!!
정말 신문을 이렇게 열심히 열공하긴 처음이라네요....
눈이 빠지라 신문을 읽습니당~ ㅋㅋㅋ 우리는 글자 찾는 중이예요..
우리 모두 진지한 근대5종 경기중 지금은 .... 이쑤시개 멀리던지기 중임돠 ㅎ~
이 환호성은 유치찬란한 놀이에서 이겨서 그랬대요 큭큭큭
모듬북팀 발표회 컨셉입니당~
양북놀이 발표회 컨셉이구요~
해석불가한 우리 4학년 언니야의 이 동작은 ㅋㅋㅋ.... 나 아마 살아남지 못할거야ㅜ.ㅜ
배모씨 남편 우종명씨의 기부품(!) ...맛나쥐포! 기부품으로 수련회를 마치고
힘찬 2010년 시작을 알렸습니당.....우리는 창원큰들풍물단이예요!
댓글목록
경화님의 댓글
경화 작성일
ㅋㅋㅋ 근숙 언니는 '고무줄 풍선맞추기'놀이 전에 시험삼아 해보고는 성공해서 환호하는 모습 같네요.
그러나!!
정작 성공한 유일한 사람은 저 하나 뿐이었다는 사쉴. 흐흐흐 ^^
근숙언니.. 이 사진보고 가만있지 않겠는데요 냐하하하
구구국님의 댓글
구구국 작성일
우리 극단 보다 더 재밌게 노는
창원 풍물단..^^
우잉 부러버
30대 중반님의 댓글
30대 중반 작성일
모야?... 나이를 까맣게 잊은 듯한 이 모습들은...
다들 고딩이나 대딩쯤 같은데! *^ ^*
호님의 댓글
호 작성일
표정들이 정말 살아있어요
창원풍물단의 기운이 여기까지 전해지는듯하네요^^
은희님의 댓글
은희 작성일
하얀이를 드러낸 환한 웃음들...
이제 얼굴까지 닮아 가네요.....
예뻐요,예뻐~~~
담엔 우리도 끼워줘요잉..^^
만삭이 되어있을 민희도 있네...
정말 고맙고 멋지다!!!
미갱님의 댓글
미갱 작성일다시 보니 또 우습다. 다들 넘 이쁘고 사랑스러버. 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