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들후원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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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나영 작성일2010.03.04 조회4,161회 댓글5건본문
안녕하세요? 전나영입니다^^
지난 겨울에 일본에 갔다 배 안에서 큰들을 만나 융숭한 대접을 받은 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월이 제 직업상 열두달 중 가장 바쁜 달이라는 핑계로 아직 글 하나 못 올린 저를 용서하소서 큰들 큰마음으로^^;
제가 오늘 사무실(?) 정리를 하다 2009년 썼던 수첩을 발견했습니다.
수첩의 속표지에는 큰들의 편지 중 고사를 지내는 사진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첩의 겉표지에는 서정홍 시인의 '닳지 않는 손' 동시가 붙어 있었습니다.
'와. 내가 이렇게 큰들을 쭈욱 좋아하고 있었구나. 내가 좋아하는 걸 큰들도 좋아하고, 큰들이 좋아하는 걸 나도 좋아하는구나.'
그리고 또 하나 더 발견.
2008년 큰들새해카드 <순풍에 돛달고> 사진 액자가 발견되었답니다.
맞다. 이걸 액자에 넣어뒀었지!
그리고 감히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 큰들후원회원이란 큰들을 후원하는 회원이지만
나는 큰들로부터 후원을 받는 회원이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나한테 편지도 써주고, 멋진 글과 사진도 보내주고, 힘도 실어주고, 사물놀이도 가르쳐주고, 큰 공연에 참가도 할 수 있게 해주고, 우연히 만나면 먹여주고, 재워주고, 놀아주고, 놀러오라고도 해주고.
이 정도면 키웠다고 봐야죠?*^^*
고맙습니다! 일본 공연 잘 하시길 바랍니다!
큰들 사랑해요 ㅎㅎㅎ
그리고 로온도 ^_^
지난 겨울에 일본에 갔다 배 안에서 큰들을 만나 융숭한 대접을 받은 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월이 제 직업상 열두달 중 가장 바쁜 달이라는 핑계로 아직 글 하나 못 올린 저를 용서하소서 큰들 큰마음으로^^;
제가 오늘 사무실(?) 정리를 하다 2009년 썼던 수첩을 발견했습니다.
수첩의 속표지에는 큰들의 편지 중 고사를 지내는 사진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첩의 겉표지에는 서정홍 시인의 '닳지 않는 손' 동시가 붙어 있었습니다.
'와. 내가 이렇게 큰들을 쭈욱 좋아하고 있었구나. 내가 좋아하는 걸 큰들도 좋아하고, 큰들이 좋아하는 걸 나도 좋아하는구나.'
그리고 또 하나 더 발견.
2008년 큰들새해카드 <순풍에 돛달고> 사진 액자가 발견되었답니다.
맞다. 이걸 액자에 넣어뒀었지!
그리고 감히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 큰들후원회원이란 큰들을 후원하는 회원이지만
나는 큰들로부터 후원을 받는 회원이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나한테 편지도 써주고, 멋진 글과 사진도 보내주고, 힘도 실어주고, 사물놀이도 가르쳐주고, 큰 공연에 참가도 할 수 있게 해주고, 우연히 만나면 먹여주고, 재워주고, 놀아주고, 놀러오라고도 해주고.
이 정도면 키웠다고 봐야죠?*^^*
고맙습니다! 일본 공연 잘 하시길 바랍니다!
큰들 사랑해요 ㅎㅎㅎ
그리고 로온도 ^_^
댓글목록
나는란!님의 댓글
나는란! 작성일
와우~
나영샘 글이 넘 멋져요^^
큰들을 아껴주는 맘이 시작되어
서로가 사랑주고 사랑받고....
위해주고 위로받고
힘주고 용기받고....
우리 이렇게 아름다운 인연 계속 이어가요
선생님 글이 힘나고 좋습니다
연일 바쁜 새학기
밝고 건강하게 행복하세요~~~
좋아라~님의 댓글
좋아라~ 작성일
좋아라~ 좋아라~
우리 회원님 좋아라~
ㅋㅋ 모든 회원들이 전나영 회원 같음 좋겠다~ ㅋㅋ
서지은님의 댓글
서지은 작성일
나영씨...^^
큰들 후원회원 가입한다고 창원 삼실로 전화주고 찾아왔던
애띤 나영씨 얼글은 몇년이 지나도 똑 같은듯...
이런 사랑들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고마워요...
언제 기회되면 완사 사무실에도 놀러 함오세요..^^
예비단원님의 댓글
예비단원 작성일
큰들을 후원하는 회원이면서 또 큰들로 부터 후원받는 회원이라는 말.
너무 감사하면서 또 뿌듯해지는 말씀입니다.
후원회원 분들이 가끔 이렇게 남겨주시는 글에 담긴 큰들을 향한 애정이
그렇게 든든할 수 없고 또 그렇게 뿌듯할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ㅁㅜㄱ님의 댓글
ㅁㅜㄱ 작성일
감사합니다~
왠지 모르게 가슴이 따뜻해 지네요~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