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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굿모닝 허도령> 공연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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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들경희 작성일2010.07.08 조회4,2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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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부산 국악원에서 <굿모닝 허도령> 공연을 하고 왔어요.
2010 전통연희 상설공연으로 다녀왔는데요
작년 전통연희 당선작으로 서울에서 공연을 한 후 부산 관객들과는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큰들은 공연 때마다 작은 것 하나라도 바꾸고 다듬고 새롭게 하려고 노력을 하는지라
이번에도 작품 여러 곳에 손을(?) 댔습니다. ^^
덕분에 배우들은 새로운 장면을 연습하느라
이 습하고 더운 여름 날씨에 땀을 한바가지씩 흘렸지요.

이렇게 고생 고생해서 공연을 딱 올렸을 때
관객들의 반응이 빵빵 터지면 정말 날아갈 것 같아요.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장면 하나하나에 크게 웃어 주시고 집중해야할 장면에서는 엄청 집중해주시는 관객 분들 덕분에 배우들이 큰 힘을 얻었습니다.

특히 큰들의 든든한 후원회원님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더욱 힘이났어요.
그런데 공연 마치고 바쁘고 정신이 없는지라
오신 분들 한 분 한 분 다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그래도 정말 다행히... 몇 몇 분은 간신히 붙잡고(^^) 사진이라도 한 장 찍고 인사 나눌 수 있었답니다.




최 진 단원을 찾아오신 경상대 후배 가족입니다. 음료수 잘 마셨습니다. ^^




큰들 전민규 대표의 중학교 은사이신 최현숙 선생님 부부와
큰들 공연을 보시고는 바로 후원회원을 가입해주신 큰들의 진정한 팬 ^^ 허재숙 회원님이 지인들과 함께 공연을 보러 와 주셨어요.
허재숙 회원님이 김밥 30인분을 사다 주셨는데
공연 마치고 허기진 배를 달래는 데 최고였습니다!!

큰들이 가는 곳마다... 늘 정성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애정을 쏟아 주시는
큰들 후원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저희들 그 힘으로 사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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