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평사리가 들썩들썩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첫공연을 했습니다.
첫공연이라지만, 사실은 이미, 현장연습이며, 공개리허설을 보신 분들이 있어서
오늘이 처음이 아니라 세번째 공연관람이라는 분들도 계시네요.

지난주에 우연히 공개리허설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일부러 오늘 작정해서 오셨다는 분도 계시고
다른 지역에서 큰들 공연하는 것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부산에서 달려오신 분도 계시고...
여튼, 천석꾼 최참판댁 안마당도 관객들을 다 수용하기엔 너무 좁더군요 ^^

오늘 공연모습 같이 보실래요?

용이네 집앞 나무그늘아래서 첫마당 <평사리가 들썩들썩>이 시작되었습니다.
평사리도 들썩들썩, 관객들도 들썩들썩....







평사리 구석구석이 다 마당극의 무대이지요.
풍물패따라 최참판댁으로 이동~~~
먼저가서 좋은 자리에 앉으실거라고 관객들이 배우들보다 먼저 움직이시네요


공연 시작하기도 전에 최참판댁 안채 마당이 이렇게 관객들로 꽉~ 찼습니다.


오늘 사진에는 조준구와 홍씨가 주인공입니다.
(관객들 속에 파묻혀 꼼짝을 못 하다보니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없어 아쉽군요)






공연이 끝난 후에는 관객들과 배우들이 기념촬영하느라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지요.
너도나도 카메라를 꺼내들고 찰칵찰칵!!!




앞으로도 5번의 공연이 남았습니다.
평사리로 오세요~~~

- 10월 8일 (금)
- 10월 16일 (토), 23일 (토), 24일 (일)
- 11월 6일 (토)
- 각각 오후 2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