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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혜 작성일2010.11.26 조회4,249회 댓글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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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것이 뭐그리도 정신이 없는지
며칠을 벼루어오다 올한해 거의 접속을 않던 인터넷에
큰들 땜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지난 석달을 되돌아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는선배의 협박으로 남편이 몇년간 큰들을
후원하고 있던 인연으로
갑자기 정기공연 참가를 결심하고
우리집 두아이와 남의집 두아이,
그리고 장구2개 북3개를 차에 한가득 싣고
열심히 연습을 다녔더랬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에게 경험을 심어준다는 의미로 시작한 것이
연습이 계속되면서 제 안에 숨어있던 신명을
다시금 되살려내는 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대학다닐때  풍물패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었거든요...
장유에서 창원으로 길지않은 왕복길에
집에 오는길에 단잠에 빠져버린 네녀석들을 집으로 옮겨놓는 힘겨움도
저의 신명을 멈추게 할 순 없었습니다.

여하튼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같이 하신 여러분들, 정겨운 정경쌤,
그리고 무대뒤에서 여러가지 준비로 바쁘셨던 스탭들~

모두 감사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직녀님의 댓글

직녀 작성일

네명의 아이를 데리고 연습 다니기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아름다운 열정입니다.
우리는 늘 무대에 서는 배우이지만, 무대에 서는 것이 낯설은 130명 사물놀이 참가자 분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서혜씨를 비롯한 130명참가자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들 아름답습니다.

연경모님의 댓글

연경모 작성일

이렇게 열심이신 분들이 계시기에 더 2010 창원큰들 정기공연이 뜻깊은 듯 합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매년 뜨거운 가슴으로 모이는 듯 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매년 만나서 우리 뜨거운 가슴을 나누길 바래서...
그때는 올해보다 좀 더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님의 댓글

^^ 작성일

아이들에게 그만한 경험이 흔할까.. 하고 생각하면
우리 아이들은 참 복이 많지요?
늦은 저녁까지 엄마 아빠 따라 연습다니느라 힘들기도 했겠지요.
하지만 무대에 올라본 그 추억 자체와 또 그 추억을 두고두고 가족과 함께 돌아볼 기회가 주어졌으니 고생값이 될거예요.
어머님도 애쓰셨어요.

정경님의 댓글

정경 작성일

이서혜씨보고싶네요. 아이들넷이나데리고다니셨군요
그런데도우찌그리밝게잘하시던지참멋져보였어요
사실애엄
마아닌줄알았어요ㅋ삼실에놀러오세요

대북님의 댓글

대북 작성일

우와 대단한 열정입니다.
하나도 아니고 네명의 아이를.... 그리고 왠지 동질감이
느껴지네요.. 학창시절 풍물을 쳐본사람은 알고 있죠.. 풍물이 주는 감동과
130명이 치는 사물놀이의 힘이 어떤지를....내년에도 꼭 다시해요...

완사님의 댓글

완사 작성일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단잠에 빠진 네 아이 집으로 데려가는 것~ 참 힘드셨을 텐데..
그것도 신명을 멈추게 하진 못했다니^^
내년엔 더 즐겁게 공연 하실 꺼예요^^!!
내년엔 이서혜씨랑 네 아이들이랑 얼굴 보며 인사하고 싶네요!!
내년 2011년 정기공연때 뵈요!!^^

들이님의 댓글

들이 작성일

참... 멋집니다!
이래서 우리 큰들공연이 그리 환상적일 수 있었나봐요.
이런 열정과 진정이 곳곳에서 힘을 발휘했기에...ㅠ! 갑자기 감동이!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 그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아는 사람으로써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멋진 엄마덕분에 모두에게 멋진 추억이 만들어졌네요~

쿰님의 댓글

작성일

애들을 그렇게 많이 데리고 오신 것 몰랐었습니다.
정말 멋진 어머니십네요.
애들을 위해 많이 수고 하시고
즐겁게 열심히 참가하신 서혜씨!
저도 고마움을 전해야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큰들경희님의 댓글

큰들경희 작성일

정말 대단하십니다!!
혼자서도 아니고 가족들과도 아니고 남의 집 두 아이까지 챙겨셔 연습 다니고 공연하셨다니...
입이 쩍 벌어지네요...
서혜님 같으신 열정의 소유자들 덕분에 큰들 단원들도 신명을 얻습니다.
신명을 나누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큰들우님의 댓글

큰들우 작성일

공연이 단순하게 공연으로 끝나지않고 서로에게 감동이 되는 공연.
벌써 내년이 기다려 집니다.
내년에도 하실꺼죠?

대감님의 댓글

대감 작성일

넘~넘 감사드립니다.
서혜씨! 같은 분들덕분에 저희 창원큰들 이렇게 매년 정기공연을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머~언대서 아이들 데리고 연습하신다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서혜씨가 가진 열정 오~래 간직하시고 내년 정기공연에도 기대할께요^.^ 화이팅

꼬미님의 댓글

꼬미 작성일

130명 사물놀이, 다시 생각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어린아이들에서부터 어른들 까지
모두들 생글생글 웃는 모습으로 공연하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서혜님 처럼 열정적으로 공연에 임해주신 분들이 있어서
공연장의 열기가 그토록 뜨거웠나 봅니다.
내년에도 그 다음에도 늘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저도님의 댓글

저도 작성일

대학때 부터 풍물을 치고있는데
예전에 한 선배가 매구쟁이는 멀리서 풍물소리가 들리면
멀리 돌아가더라도 꼭 그 소리 쪽으로 가게 되있다고 농담삼아 말을 했었죠.
시간이 흘러도 그 신명은 사라지지 않는 것 같아요 ㅎㅎ
얌전히 잠들어 있던 그 신명을 큰들이 깨운 죄로다가
내년 내후년.. 앞으로 매년 책임지겠습니다. 130명이 함께 하는
신명난 풍물소리로 ㅎㅎㅎ

신명님의 댓글

신명 작성일

대학교때 배우셨구나...
최근에 어디서 장구를 배우셨는 줄 알았어요^^ 신나게 잘 치시길래...
아이들 키우고 숨어있는 신명을 다시 확인하시며 즐거우셨다니
덩달아 즐거워집니다!
참, 아는 선배의 협박이긴 하지만^^;
해마다 후원해주시는 부군께도 고맙다는 말씀 전해주세요!!!
건강하세요~

공대풍물패님의 댓글

공대풍물패 작성일

고맙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때의 기억으로, 스쳐 지나간 추억으로만 간직하는
그 신명이고 그 따뜻한 냄새지요.
그 용기와 애쓰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더 사람냄새나는 신명의 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할매님의 댓글

할매 작성일

올해의 130명 사물놀이는 참 특별한 것 같아요.
이렇게 감동적인 글들이...
참 열심히들 연습하셨고 신명난 공연으로 자신까지 새로워지고
정말 대박공연이네요^^
저도 공연할 때마다 즐겁게 연습하고
공연으로 내가 조금이라도 새로워지는게 저의 목표인데
130명 사물놀이가 바로 그렇게 하고 있었네요.^^
멋있습니다.!!

스탭님의 댓글

스탭 작성일

네 아이와 장구2개, 북3개..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닐텐데.
그 신명과 열정이 참 대단하고 고맙습니다.
글을 읽는 저도 힘이 막 솟아나는 것 같아요.
내년에도 또 내후년에도
또 아이들이 엄마아빠만큼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계속 130명 사물놀이 참가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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