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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야 마지막까지 잘 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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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수엄마 작성일2011.08.13 조회4,90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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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셋째날을 보내고 있을 희수에게

오늘은 아마도 엄마편지만 보낼수 있을거야.
아빠는 충남농민대회 가셔서 늦게야 오실테고,
엄마도 도서관 역사캠프 시작하는 날이라 마음이 좀 바쁘네.
민서는 하람이네서 놀고 있어.

어제는 언니 생각나는지 엄마핸드폰에 있는 언니 동영상을 여러번 돌려보더라.
"민서야 언니보고싶어?"하고 물었더니
"응"하면서 동영상 보더라구.
아마 일요일에 언니 만나러 간다는 생각에 꾹 참고 지내는 것 같아.
오늘은 언니 오면 함께 먹는다고 딸기 아이스크림 만들어놨어.
기대해도 좋아, 최희수.
지금까지 만든것 중에서 젤 맛있게 됐어.ㅎ

벌써, 3일째.
돌아오는 날이면 시간이 너무 빨리간 것 같아 많이 아쉬울 거야.
그러니 돌아올때 아쉬움을 줄이려면 옆친구들, 선생님들과 후회없이 놀아야 할거야.

희수야, 아빠는 토요일에 내려가실까 생각하고 계셔.
물론 희수야 일요일에 만나겠지만 말이야.
아빠가 별로 표현을 안해서 잘 몰랐는데,
너 캠프 보내놓고는 큰들홈페이지을 얼마나 들락거리시던지...
그만큼, 희수가 우리가족 모두에게 귀하고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넌 알고있을까?

희수야,
남은 날들 잘 보내고, 일요일에 만나자.
안녕~

댓글목록

큰들님의 댓글

큰들 작성일

자상한 희수 어머님과
희수를 보내놓고 큰들 홈페이지에 들락거리신다는 아버님.
그리고 딸기아이스크림 만들어 놓은 예쁜 동생 민서야!
희수에게 편지 잘 전해주었구요,
희수는 잘 지내고 있답니다.
성격이 원래 조금 조용한 편인 것 같지만,
하고 싶은 일에대해선 적극적으로 행동할 줄 아는 희수인 것 같아요.
일요일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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