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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은맘 작성일2011.08.12 조회3,99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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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겠지?
이젠 친한 친구도 생겼니? 엄마들 글보니 형제끼리 온 집들도 있고,
서로 알고 있던 친구들도 있나보던데 혼자 가서 좀 서먹하긴 했겠다.
그래도 멀리 사는  친구 사귀면 같은 동네 친구와 달리 다른 경험과 즐거움이 있을거야.
맘에 맞는 친구가 있길 바래.

아빠는 동애등애랑 개미랑 귀뚜라미까지 잡으러 가서
엄마는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어.
캠프 사진 업데이트 되면 둘러보고(그동안 민규삼촌이 큰들홈피 들어와 보라고 해도
안보다가 캠프 땜에 하루에 두세번씩 들러본다.^^;)
그동안 붙잡고 있던 책도 다 보고, 불경도 다 쓰고, 청소도 해놓고, 소파커버도 빨았어.
날씨가 흐려서 잘 마르지는 않는다.
날씨만 좋으면 이불도 다 빨아놓고 싶은데...
크리미널마인드도 두편만 더보면 끝이야. 
너무 잔인해서 이젠 더 이상 안보고 싶어. 

이젠 저녁먹을 준비를 해야겠다.
혼자 있을 땐 밥하지 않아도 건강에도 좋구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가 있으면 좋을텐데 혼자 있어도 밥을 해서 먹어야 하다니...ㅜㅜ
낼은 갑주이모랑 경실이 이모 만나러 가서 저녁 때 편지를 못쓸 것 같아.
어쩌면 경실이 이모 신혼집까지 갔다가 올지도 모르거든.

4박5일에서 벌써 3일이 지나가고 있다.
이런 말하긴 좀 미안하지만 서울에 오면 할 일이 쌓여 있다는 불편한 진실!
원어민영어 선생님이 매일 숙제를 엄마한테 문자로 알려와.^^;;
그래도 그 곳에 있는 동안은 즐겁고 행복한 생각만 하기를...
그리고 집엔 꼭~~~ 돌아오길...알러뷰~~~^^

 

댓글목록

진은주님의 댓글

진은주 작성일

정은이 어머니.
낯선곳 낯선 사람들속에 정은이 보내놓고 걱정이 많으셨지요?
여기는, 지난 캠프를 통해서, 또 동네친구라도 먼저 알고 있던 친구들도 있지만
새롭게 만난 친구들도 많답니다.
그런데도 오늘보니 모두가 오랜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는걸보고
'아~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금새 친해지는 것도 아이들의 특성인가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정은이도 마찬가지구요. ^^
그나저나 '서울 오면 할 일이 쌓여 있다는 불편한 진실!'이 있다니...
우리 정은이 어쩌나... 흑흑^^

정은맘님의 댓글

정은맘 작성일

사실 정은이 캠프보내려고 생각했을 때 주변 엄마들한테  말해서
같이 보내자고 할까도 생각했었어요.
그렇지만 이곳 친구들과 같이 가면 캠프에 가서 새로운 친구들 사귀는데
오히려 방해될 것 같아서 일부러 말하지 않았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서울 엄마들은 좋은 학원 있으면 옆에 엄마들한테는
일부러 말하지 않는다는 말 들어보셨죠? 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캠프동안 아이들에게 혹시라도 사고날까 조마조마 하셨을텐데,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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