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과 함께 있는 지금, 여기가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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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숙 작성일2011.01.07 조회4,003회 댓글2건본문
지윤, 명지, 민서, 현서, 하람, 지혜, 수민, 정운, 미현, 인영,
지민, 소진, 진주, 경민, 현주, 대중, 우상원, 상우, 김상원, 현종,
수민, 동주, 시훈, 동명, 민기, 권준, 동건....
우리 꿈돌이들 이름 하나하나 불러봅니다^^

여기, 스물 일곱 명의 꿈꾸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짱짱한 겨울 하늘처럼 높고 맑은 목소리가
큰들 마당에 울려 퍼집니다.
꺄르르 웃는 웃음소리, 뛰어노느라 고함치는 소리도 너무나 정겹고,
바람결에 들려오는 아이들의 작은 소리에도 두 귀가 쫑긋해집니다.
마음껏 그림 그리고,
노래 부르고,
신나게 춤을 추는
아이들과 곁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큰 공부가 됩니다.
아이들은 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어서 참 예쁘지만,
쌤에게 무엇이든 재잘재잘 이야기 해주어서
그것 또한 너무 예쁜 모습입니다.
.
.
.
그리고,,,
아이들과 완전 밀착하여 진심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쌤" !!!
꿈꾸는 캠프의 "쌤" 들도 참 멋집니다.!!!
업어주고, 놀아주고,
혹시나 다치진 않을까.... 늘 아이들 곁에서 맴도는
진솔, 정재, 우혁, 나현, 영재, 지훈, 현기, 형봉, 장희, 승훈 "쌤"과
정경, 쿠미, 새별 "쌤" 들이 있어
오늘도 27명의 우리 아이들이 아무 탈없이 잘 놀았습니다. ^^
맛있는 밥을 해주는 은주쌤,
편안하고 따뜻한 숙소와 캠프장을 만들어가는 정순쌤.
교장선생님같은 넉넉함으로 캠프 진행을 도와주시는 혜정쌤,
그리고 온마음으로 이 캠프를 응원하고 있을 큰들 가족들과 회원님들까지....
모두의 마음이 합쳐져서 "큰들 꿈꾸는 예술놀이 캠프" 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날밤보다는 더 편안한 느낌으로 둘째밤을 보내고 있을
어린친구들에게
지금 이순간이 가장 재밌고 즐거운 캠프,
오늘만큼이나 내일이 기대되는 캠프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내일은 또 어떤 일이 생길까요 ?
프로그램 일정표에 나와 있는 것 이상의 새로운 느낌이 새록새록 묻어나는
꿈꾸는 캠프의 프로그램은
직접 경험해 보기 전에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을
아이들은 벌써 눈치챘을까요 ? ^^
꿈꾸는 친구들아 ~~
내일도 무조건, 신나게, 재밌게 노는거야, 알았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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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명이님의 댓글
강명이 작성일아이들의 표정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요. 사진을 보는 내내 저의 얼굴도 환하게 미소짓게 만드네요. 온 가족이 함께 갔으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저의 욕심!!! 큰들 선생님들 고생많으시겠지만 아이들 잘~~ 놀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 이진주 엄마^^
들이님의 댓글
들이 작성일
안녕하세요~ 큰들 김혜정입니다. 잘지내시죠?^^
진주는 무척 야무지고 당당하고 명랑해요.
스스로 즐길줄 아는 멋진 아이 같아요.^^.
큰들을 믿고 맡겨주셨으니 저희도 최선을 다해 캠프진행하고 있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