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젤 사랑스럽고 멋찐 쫑!
쫑이가 말한 아주 무시무시하고 혹독한 해병대 캠프(?)생활이 어때?ㅋㅋㅋ
아빠가 보니까 요즘 군대 엄청나게 좋아졌더라. 꼬지도 구워먹고 물놀이도 하고 기타 등등....가~관이야 정말!!아주  참~~~대단한 군인 나셨죠 그죠잉? 근데 쫑이하고 약속한거 있지? 캠프 끝나면 쫑이 얼굴이 반쪽이 되어 올테니 치킨외 맛있는거 많이 사달라고 한거!
쫑이 노는 사진 보니까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죠잉? 만약에 쫑이 얼굴이 반쪽이 아니라 두배로 변해 있으면 아빠한테 맜있는거 사줘야 된다. 알겄제?ㅋㅋ
첨엔 쌤과 친구, 동생들이 낯설어 서먹서먹 했을건대 지금은 어때? 넘넘 잼있지! 이 못땐놈! 배신자!(그렇게 가기 싫어하더니)......ㅎㅎㅎ
아빠가 젤 좋아하는말   ~~답게(어린이답게,학생답게,어른답게,아름답게, 사람답게 등등...)더불어,배려 무슨말인지 알겠제? 뭐든 열씨미, 신나고 잼있게 확실히 스트레스 확 풀고 좋은 추억 만들어 왔으면....(나무아비타불 관세음보살...똑똑똑또도도....)  
추신: 아빠가 보고싶더라도 꾹~~~참고 울지말고 어~어~ 울지 말래도 짜식! (쫑빠의 엄청난 착각???웃지마라 전찬종ㅋ) 편히 푹 주무십시요.아드님............충~~~~~~~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