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큰들예술캠프 때 배우·연기반에 참가했던
이팔청춘 16세 손리현 학생이 체험학생으로 다시 큰들은 찾아왔습니다.
예술캠프 때 변사또 역할로 큰들단원들을 엄청 배꼽 잡게했던 그 리현이... ㅋㅋ
10월 한 달 동안 큰들단원들과 먹고, 자고, 놀고, 웃고 떠들며 함께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또래들이 많았던 캠프 때와는 달리 전부 쌤들이라서 사알짝 긴장한 것 같기도 한 리현이~~
리현아~~~ 괜찮아, 괜찮아~~~ 긴장풀어~ ^^
우린 리현이를 엄청 환영, 환영, 환영해~~ ♥♥♥
월요일에 와서 오늘로서 3일째 인데 벌써 여러 가지 체험을 해 보았습니다.
월요일에는 도착하자마자 ‘산청한방약초축제장’으로 직행,
상설공연하고 있는 극단큰들의 마당극<효자전>을 보았습니다.
그날 밤엔 한 달동안 함께 숙소생활을 하게 될 여쌤들과 함께 리현이가 좋아하는 후라이드닭고기로 환영회도 하구요...
큰들 마당에 있는 헛개나무열매따기 체험!
음... 이건.... 대봉감 먹방체험!
하동 ‘태령제다’에도 심부름 다녀왔습니다.
10월 24일 하동에서 공연하게 될 마당극<효자전> 포스터 작업도 해보구요~
자세히 보니... 리현이 보조개가 넘 이뻐요~~ *.*
코스모스소녀~~~~~~ 흐흐흐흐...
지금 진주에서 한창인 ‘유등축제’에 가서는 울산에도 있는 ‘아마트’ 탐방! ㅋㅋㅋㅋ
사물놀이수업!!!!
쌤과 일대일 수업이라 쪼꼼 긴장도 되고,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연습 많이 할꺼에요”라며 욕심 내는 리현이, 이뻐~~~
극단큰들 다음공연 의상다림질 체험도 했네요.
오늘 오전 리현이 왈 “쌤, 여기 날씨가 너무 좋아요. 왜 이렇게 맨날 좋아요?”
그러게 리현아~ 니가 오고나서 날씨가 더 좋은 것 같구나....
진짜 예쁜 가을 날들이구나....
가을볕에 늘어지게 자는 하옹이도, 이제 한 달 된 까망이도....
참말 아름다운 가을 날들이구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