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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까야마 이부키의 2주간 큰들생활을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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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3.05.23 조회4,37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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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부터 2주 전, 히메지 로온 '하나코마'에서 나까야마 이부키군이 큰들을 방문했습니다.
시간은 마음보다 빨라서 벌써 이부키가 일본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어요.
말수가 별로 없고 조용하지만 속으로는 생각이 깊고 배려심이 있는 멋있는 이부키.
큰들 사람들 모두 이부키와 보낸 지난 2주간이 참 즐거웠답니다.
(멋있는 이부키에게 반한 이모들은 특히 더 그랬답니다 ^^ㅎㅎ)

큰들 사람들도 그랬었지만 특히 제가 이부키 덕분에 특별한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난생 처음 야구장도 가 보았고, 풀숲에 나무가지와 짚과 돌로 만든 비밀기지에 누워서 살짝 졸아보기도 했답니다. (산신도 가져가서 쳤는데, 꼭 오키나와에 온 것 같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맛있는 것도 참 많이 먹었군요. 옆에 따라다니면서......^^
큰들 사람 모두에게, 그리고 저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추억을 만들어준 이부키에게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다음에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어디서 무엇을 배우고 무슨 일을 하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자 그럼,
이부키의 환송회와 배 타러 가는날 모습을 잠깐 보실까요?






- 환송회의 시작, 이부키의 지난 2주간 모습을 영상으로 다 같이 본 뒤에
 이부키가 그렸던 그림들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큰들의 화가선생님 박춘우샘의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이부키의 그림실력은 정말 타고난 것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







- 제가 편지를 한 통 읽었고,





- 이부키도 큰들생활의 소감문을 읽었습니다.
  무대 앞에 서서! 마이크 들고! 또박또박 큰 목소리로!! 이부키 참 용감합니다^^



















- 이렇게 환송회를 아쉽지만 마무리하고.....





- 다음날 배 타러 부산으로 가기 전 모습!
  화가선생님의 사인회가 이어졌습니다.









- 선물 증정도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들고 갈 짐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 (농담입니다 ㅎㅎ)











- 그렇게 이부키는 지난 2주간의 큰들 생활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부키! 다음에 만날 때까지 지금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また会いましょう いぶ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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実際にはまだ終わっていません。^^ㅋ
사실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점심은 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ㅋ
짜파게티를 참 잘 먹는 이부키에게 인스턴트가 아닌 진짜를 먹으러 가자고 했고
배를 타기 전 먹으러 왔습니다.




- 뭐든 한번 보면 능숙하게 따라하는 이부키.
  짜장면 비비기도 마찬가집니다 ㅋ







- 그렇게 이부키는 출국장으로 (정말로) 들어갔답니다 ^^

처음 왔을 때 보다 더욱 많이 웃고 목소리도 커진 이부키를 볼 때마다
분명 몇 년 후에는 아주아주 멋진 청년으로 자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스스로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겠지요.
이부키의 앞날을 큰들 모두의 마음을 담아 응원하면서, 이 글도 마칩니다 ^^
いぶき、(本当にw)また会いま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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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모1님의 댓글

이모1 작성일

이부야~~ 정말 보고싶다.. ㅠㅜ
히메지 로온, 하나코마 식구들에게 어떤 소감을 얘기했을지 궁금하구나. ^^

이부키는 또래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때 더 활짝 웃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사진 속 웃음 또 다시 보고싶네.
꼭 다시 놀러 올거지??

그리움님의 댓글

그리움 작성일

그사이에 더 보고싶어진 이부키~~~^^
이부키~ 하고 부르면
고개를 들어 눈을 맞추고
한국말로 대답도 잘 하던 이부키!!!
건강하게 잘 지내거라~~~!

이모2님의 댓글

이모2 작성일

이부키야,, 잘 지내니 ?
한국에는 비가 오는구나.. 
이부키가 이곳에 남기고 간 좋은 향기 덕분에 큰들은 더 많이 행복해진 것 같다 ~~

"고맙습니다."....
이부키가 살짝 고개를 숙이며, 수줍게 말하던 그 목소리를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
나도..  이부키처럼,  진지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서 천천히.. "고맙습니다"  하고 말해본다..
아~~ 참 좋구나 ^^
이부키야, 건강하게 잘 지내렴 ~~  또 놀러오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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